더러운 날씨 3월 끝물에 블리자드라니???? 캠기어만세랑 나는 일찍부터 만나서 어쩌나 어쩌나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곧이어 시퍼렁긔와 훼형이 도착 훼형과 나의 불운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켰다고 투어고 나발이고 틀렸다고 생각하고 커피나 쳐묵쳐묵 그런데... 블리자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비춘다. 당연히 출바을 해야지 오도바이는 열라많지만 갈사람은 달랑 넷 ㅋ 슬슬 갑시다으 더러운 꼬추색히 나는 이런것도 찍어주는데 이놈은 맨날 나만빼고 찍는당게? 44고개는 실로 무서웠다. 더러운 44고개 진짜 무서움 이제 갓 스키장에 처음가본 놈이 초보코스 쫌 탈만하네? 허세가 들어 바로 상급자코스 내려가는 기분??????? 모두 살아남은 인증샷 ㅋㅋ 금강산도 경후식 집에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