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로 달리자 244

바이크세이프에서 시즌맞이 정비 그리고 유명산

킹왕짱 바이크세이프 정비부장님 기냥 믿고 맡기면 오도바이가 새걸로 변해서 나옵니다. 님들 바세가세여 휠 닦아준대놓고 안닦아준 님 나빠여 교체될 부품들 히히 어따 내놓기 민망했던 개돌이쇼키가 만들어놓은 배선뭉치들 사실 뭐 난 별 상관은 없었는데 오죽 지저분하면 부장님이 배선정리 해주고싶게 생겼다고... 지금은 모두 다 사라져서 수납공간이 생겼어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차타는 기분으로 즐겁게 라이딩 하고 있습니다. 주절주절 별다른 코멘트 안달아도 제맘 아시리라 생각하고 입닫을께요. 여러분 걍 믿고 정비 맡기세요.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아마도) 놀러온 바보오이로 오이로와 뚝섬 갔다가 멍충멍충놀이중인 부양이를 만남 날짜가 바뀌어 유명산을 가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참으로..

손빠삐의 록주머신 - YAMAHA FZ6-S FAZER 페이져6 시승기 - 1부

제작년 11월 처음 인수를 해오던날 첫인상은 사실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딱히 예쁘지 않은 디자인........... 그리고 덩치가 너무 컸어=.= 인수해오기전에 처음 접해보는 미들급 파워에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엄청나게 해왔으므로 문제될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약 20KM 거리를 미들급파워를 조심조심 다루면서 이전 매물에서부터 달려있던 사이드케이스의 넓은 간격맞추며 조심조심 오면서도 사실 별다른건 못느꼈다. 아는게 없으니까?? 다만 느껴지는것은 도로의 요철이 엑시브를 타던때완 다르게 훨씬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완화된다는것 하나?? 그러다가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부왘!! ㅋㅋㅋㅋㅋㅋ 속도가 떨어지지를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엑시브로 같은 언덕을 올라..

손빠삐의 APRILIA RSV4 시승기

솔직한 말로 무섭다. 나같이 스피드를 즐기는 놈에게도 쓸데없이 과도한 파워라는 말밖에 설명할 말이 없다. 헌데 그것은 천알알이나 알원이나 알천이나 모두 갖고 있으며 천알알이나 알원같은경우에도 무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분이들며 그것은 내가 제어할수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타게 되는데 이것은 아우...... 감당이 힘들어. 기타 리터바이크들과 다른점이라면 4기통 특성이 부드럽게 고무줄에 묶여 빨려들어가는 가속감이 보통인데 이것은 2기통마냥 초반부터 미친듯 뻥뻥 부왘부왘 걷어차이듯이 솟구치는 느낌. 계기판이 시속90 이하는 표기가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듬. 모드체인지. 중간 모드에선 약간 답답한초반가속에 어느정도 알피엠과 변속이 들어가면 거세게 나아가지만 레이싱 모드로 들어가면 아주 민감하고 내 의지보다 더 ..

kawasaki zx-6r - 가와사키 닌자 식스알 신형 시승기

구형도 훌륭했는데 신형은 어떨까? 기대를 가지고 시승을 시작했다. 타자마자 우왕굳 세상에 이런일이!! 혼다의 안정감과 파워, 야마하의 감성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갖고있는 충격과 공포의 머쉰.물론 두가지가 혼합되어 야마하처럼 칼같지도 혼타처럼 파워풀하지는 않지만두가지의 필링을 조화롭게 혼합하여 의외의 머쉰이 된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브레이킹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없을만큼 부드럽고 쫀득하게 잡아주고엔진의 파워는 가감없이 혼다의 감성을 지니고 있으면서포지션과 코너링은 야마하의 알식스보다는 약간 유순하지만 혼다의 600rr보다는 조금더 날카롭다. 구형의 높은핸들이 편안한 포지션을 주었는데 신형으로 가면서레플리카에 조금더 가까운 공격적인 포지션을 마련해 주었고 센터업을 통한 깔끔한디자인이 날렵하고 샤프한 디자인과 더..

YAMAHA T-MAX 티맥스 시승기

일단 승차감이 매우 좋다. 이건 뭐 바이크에 앉은게 아니라 좋은 쇼파에 앉아서 다리를 쭈욱 뻗고 달리는것과 같고, 3기통이라고하던데.. 1기통이 나머지 2기통의 진동을 줄여주는 역할이랬나 머랬나 암튼 간격 이 짧고 진동도 그다지 없고 소리가 조용하여 (순정이었음) 그간 내가 타본 바이크 중에선 그래도 최상급의 상쾌함과 편안함을 준다. 내가 일주일간 렌트했던 티맥스는 지금 이로이로가 타는것만큼 상태가 안좋지 않았다. 내가 전에 탈때 틈틈이가 티맥을타고 만광에서 삼패까지 오는데 불안하다 위험했다라는 소리가 없었던거보면 (틈틈이가 잘 모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알수 있지않은가. 오히려 당시엔 바꿔탄 몬스터가 오히려 더 병맛이었다. (깔면 X됨을 떠나서 바이크 자체가 제대로 만들어진게 아닌듯한 기분이 강하게 들..

멕겔리125R 시승기

짤방은 후흐그를 위해 손수 만든 맥겔리125R 무지개 버전.(물론 저딴 컬러는 시중에 없음) 우연히 북악에서 시승해볼 기회가 있어서 타봤는데..포지션은 정말 r차스럽고. 도무지 아무런 감성을 느낄수가 없었뜸 이를테면...... 근본이 없달까???????? 멸치처럼 초반 가속이 부왘 하는맛도 없고 그렇다고 묵직하게 나가다 고속(80~100)에서 듬직한 맛도 없고 걍 뭐 이딴게 다 있나 싶을정도였음. 내가 탄 그 맥겔리가 이상한건지 바퀴가 ▽ 모양으로 되있는것처럼 똑바로 서서 편하게 주행하기가 힘들게 자꾸 코너가 아닌, 난 지금 직진을 하려는중이라고!!! 그런데도 지멋대로 누우려고 그러고......... 일단 살짝 흐름에 맡겨서 누우려고 하면 갑자기 이 맥겔리라는 놈은 아싸 네이놈 죽어봐라며 각기터는마냥 부..

6일 그리고 7일차 :: 다음을 기약하며..

드디어 올라오는 지난 모터사이클져니 6일차.. 더하기 7일차 사진도 몇장 볼거없으면서 뜸만 잔뜩들인 마지막 여행기. 산이의 무한재촉에 힘입어 결국 공개됩니당 그날은 매우 추웠습니다. 1시간만 달려도 온몸이 꽁꽁 어는듯 했어요. 도저히 견딜수가없어서 끓인물을 페트병에 넣어서 점퍼속에 넣고 달릴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사진찍을 여유따윈 있을리가 없고. 이벤트가 없다보니 여행도 슬슬 무료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도 이런 대형 표지판이 보이면 왔다는 증거는 남겨야 하므로 덜덜떨리는 몸을 추스르며 한장씩은 남기긴 했지만.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수 있어요! 따뜻한 남쪽나라를 지나 서울로 가면 갈수록 추위는 더했습니다. 전라도에 들르면 꼭 진우를 만나고 오려고 몇번이나 먹었던 마음도 살을 에이는 추위는..

5일차 :: 남해바다

찜질방에서 선잠이 들었다가 일찍 눈이 떠져서 부지런히 출발했습니다. 공사중인건지.. 공사를 하다 때려친건지.. 아무튼 판은 벌려놓고 내버려둔듯한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아침을 때웁니다. 매일 한번씩 먹는 라면대신에 오늘은 짜라레리 뭐.. 이것도 라면이긴하지만.. 우왕굳 맛있겠다 이번에도 머슴이 일러준 통영으로 가봅니다. 최남단이라 그런지 확실히 다른데보다는 좋더군요. EXIFX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Kiss Digital 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2 Windows촬영일자2008:11:15 10:19:25노출시간 0.001 s (1/800) (1/800)초감도(ISO)100조리개 값F/f/3.5조리개 최대개방F/3.50000695303501노출보정0.33 ..

4일차 :: 벗어나고파!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해 오늘은 우청이와 헤어집니다. 터미널까지 그를 바래다주러 부지런히 출발합니다. 우청이를 내려주고 달려가는 길에 길건너편 저 멀리서도 내눈을 끌어당기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바로 페스트푿 안그래도 생각이 간절하긴 했었는데.. 여간 반갑더군요. 창피해서 혼자선 이런데 와서 먹질못하는데 오늘은 다릅니다. 어차피 아는 사람을 만날리도 없구요. 길을 헤메기 시작합니다. 도심으로 들어오면 무조건 헤맵니다. 잘못 미끄러지면 데굴데굴 저 아래까지 굴러떨어질것만같은 내리막이예요. EXIFX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Kiss Digital 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2 Windows촬영일자2008:11:14 13:18:11노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