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야마하 4S지점에서 2022 MT-10 노말버전이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튀어갔습니다.
실물을 처음 본 순간 어? 왜이리 작지? 너무 콤팩트하다고 생각이 들었으나
착석을 해보니 이 거대한 탱그에 의한 압도적 위용이 그제야 느껴짐
핸들을 휙휙 돌려보니 묵직한감이 맘에듬. 안정감이 좋음.
거대하다
꺾인 벨브 좋음
마스타 오-브 토오크 의 간지나는 로고
쇠부분의 마감이 완벽
머플러 팁 부분의 들뜸이 그렇게 심각해보이진 않음
기왕 티타늄인데 꼭 저렇게 디자인 했어야만 했냐..
네이키드라 아무리 생각해도 배선을 숨기기가 어렵다고는 해도 저렇게 널부러뜨려야했을까 싶음.
싸구려 플라스틱 커버로 가릴수도 있지 않았을까.
윈드스크린이 과연 어느정도의 도움을 해줄까 싶을정도로 계기판만 가려줌.
높은것으로 교환이 필요할것으로 보임.
흡기 그릴커버가 매끄럽지않으나 그리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님.
제나레다인지 레귤레다인지 모르지만 저걸 저렇게 저따 박아놓고 돌출시킨건 조금...
클러치레버가 아주 가볍지 않음. 생각보다는 아구 힘이 필요.
브레이크레버는 전영역에서 고르게 힘이 필요한것이 세밀하고 안정적인 동작을 할것으로 느껴짐.
177의 키(허벅지 굵음)로 양발 까치발.
FZ6-S FAZER의 시트고 810mm 에 비해 25mm 더 높으나 차이를 잘 못느끼게 시트 형상을 만들어놓은듯.
레이싱부츠를 신으면 까치발이 될수는 있겠지만 더 안정적인 발착지가 될것으로 보임.
전체적으로 훌륭하나 벨리카울과 블랙 핸들 레버, 올린즈와 SP컬러를 생각하면 역시 약간 저렴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임.
하도 정보들을 오랫동안 쳐다봐서인지 더 대단한거 없이 상상 그대로의 느낌으로 실물을 본것같음.
(촬영에 도움주신 중랑야마하 영업부장님 감사드립니다.)
열선그립이 추가될거라는 본사의 최신정보를 입수함.
그러나 확실한건 박스를 까봐야 알듯.
SP버전 8~9월 생산분 10월 출고 예약을 했었으나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생산이 취소되었다고합니다.
10월 이후로는 본사에서 수입을 하지 않는다고하며 혹시나 차후 생산,수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성이 없다곤 할 수 없으나 그동안의 패턴으로보면 확정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늦어도 10월 출고 확답까지 들었는데 갑작스럽게 취소되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별 도리도 없으므로 속편하게 내년 봄시즌에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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