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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T-10 SP] 스티커를 제작하자

2022년 09월 30일 타이어를 체크 합니다. 좌측의 라인은 거의 지워져 가고 오른쪽은 아직 많이 남았네요. 우코너 무서웡 100키로도 넘게 탔는데 중앙부 솜털도 깎이지가 않고, 아마 사이드 부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겠죠. 혈기 왕성할땐 타이어 갈면 치킨라인 부터 없애려고 유명산에 가서 쓸데없이 무리를 하고 그랬는데. 타이어 끝까지 쓴다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닌데! 아 요 머플러 가드 왠지 떼서 무광으로 도색을 하고싶은 욕망이 들게끔 생겼는데 머플러랑 연결된 컬러라 그냥 놔두는게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자 오늘의 주인공 큐텐에서 구입한 라벨스티커 제작기 입니다. 일단 테스트용으로 하나 뽑아봤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퀄리티가 좋네요. 쎾쓰 핸드폰 앱으로 그림이나 문자를 설정하고 전송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가..

[2022 MT-10 SP] 아크..라..포빅.....

2022년 09월 27일 MT-10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애드빅스(ADVICS) 라는 브랜드네요. 스미모토 수준의 대형 기업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딱히 몰라도 상관없고요. 아무튼 브레이크 성능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브렘보였다면 허세는 좀 더 부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https://www.advics.co.jp/eng/ ADVICS CO.,LTD. Oct. 13, 2022 Dec. 26, 2018 Aug. 27, 2018 News List www.advics.co.jp 리어 마스터 실린더는 페이져때부터 계속 브렘보 였습니다. 아주 잘 잡힙니다. 알차타는 녀석들은 뒷브레이크가 안드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레플리카는 소유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항상 브레이크는 앞6~7 뒤..

[2022 MT-10 SP] 엔진커버 재장착

2022년 09월 23일 ㅎㅎ 어제 엔진커버를 장착하면서 와셔를 장착하지 않았네요. ㅎㅎ 어쩌겠어요 다시 껴야지 ㅎㅎ 거 빗방울 좀 떨어질때 잠깐 탔다고 소중한 엠티의 휀더가 엉망진창이네요. 이참에 전체적으로 쌓인 먼지도 제거할겸 가볍게 물세차를 합니다. 깨-끗 이게 먼지가 아니라 펄이 들어간걸 찍고 싶었는데 먼지같이 보이네요. 아무튼 펄입니다 펄. 펄이 예쁘긴 한데... 기스나면 자가 도색을 못해요. 조심해야 합니다. 야마하는 펄을 참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휠이고 뭐고 칠은 죄다 펄이네요. 리벳을 껴서 다시 장착하는김에 엔진커버 안쪽에 부직포 테이프를 붙입니다. 손상을 막으려고 달아놓는 엔진커버 프로텍터가 진동에 의해 본 엔진커버에 기스를 낼 수도 있다고 하니 붙여보는데 부직포 테이프도 약간 거친데 오..

[2022 MT-10 SP] 엔진가드+스탠드확장+포크,스윙암슬라이더+탱크패드+라디에이터,오일쿨러가드

2022년 09월 20일 오늘은 아는 동생녀석이 세차를 하러 간다길래 길들이기겸 어디라도 가자 싶어서 타고 나왔습니다. 제 엠티도 먼지가 약간 쌓이긴 했지만 새차니까 물 묻히기 싫어서 구경만 합니다. 얼마전 아는 센터에서 만났던 FZ1-S 창고 꿀매를 구입하신분을 여기서 다 만나네요. 이렇게 제가 못나보일줄은 이 사진을 보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오도바이가 멋져서 상대적으로 더 못나보이는듯 제길 어째서 헬멧까지 썼는데도 못나보이는거죠? 다시 가게 안으로 비집고 또 들여놓습니다. 드디어 옵션 부품들이 상당히 도착했거든요. 외장 부품들이므로 하나씩 직접 장착할 계획입니다. 우선 사이드 스탠드 확장 얼마전 페이져로 전국투어중에 사이드 스탠드 꼭지가 닳고 닳아 결국 똑 부러져가지고 센터스탠드로만 세우면서 버텼던 ..

[2022 MT-10 SP] 스타트 + 고추패드 장착

2022년 09월 18일 밝은데서 보니 더욱 멋진 배틀가드 거의 뭐 맞춤형 간지 후후 유물 램마운트는 약간 에러같긴 하지만 뭐 나만 괜찮다고 생각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어젯밤 살짝 타보긴 했지만 사실 아직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기어가 잘 들어간다. 쇼바가 좋다. 잘나가는것 같다 뭐 이정도. 마냥 좋긴 한데 정확한 감상은 역시 더 타봐야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중한 내 엠티 길들이기를 해야 합니다. 1년에 천키로 간신히 타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2004년의 엑시브 이후로 처음 새차를 사보는거고 이번에도 아마 한 10년정도는 갖고 있을것 같으니 메뉴얼에 잘 따라 보려 합니다. 이런게 새차와 정붙이는 과정이져. 야마하 최초로 장착된 기능인 야마하 가변속도 리미터(YVSL)를..

[2022 MT-10 SP] 드디어 세상밖으로

2022년 9월 18일 드디어 미개봉 엠티의 비닐을 뜯습니다. 호기롭게 개봉은 했으나 나갈일이 문제. 출입문이 핸들 사이즈에 약간 못미쳐서 미러를 접는게 아니라 풀어야 하고 입구에서 핸들을 비틀어 끼워넣고 다시 자세를 잡아 밀고 들어왔어야했는데 나갈때도 똑같이 해야합니다. 하지만 나왔다! 멋지다! 주차장에 자랑스럽게 들여놓고 보니 스즈키 넥스랑 크기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요즘 신형 오도바이들 참 콤팩트한것같네요.

[2022 MT-10 SP] 번호판 등록 + 길레스툴링 배틀가드 장착

2022년 09월 13일 취득신고, 등록을 했습니다. 역시 새차는 취득세가 많이 나오네요 ㄷㄷ 페이져에 있던 경력 짱짱한 보험도 이전을 완료했고 이제 완연히 제것이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배틀가드를 장착해보려 합니다. 순정 핸들밸런스를 탈거 해야하는데 아무리 후벼도 맞는 육각렌치가 없습니다. 약간 애매한 0.5작은 사이즈가 필요한건가?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어 자세히 보니 안쪽에 작은 육각이 더 있었네요. 이렇게 훼이크성 2중 구조로 되있었습니다. 어려움 없이 장착 완료. 만듬새가 좋습니다. 이 굵은 와셔같은것을 이용해 레버에 걸리지 않게 장착 위치도 설정할 수 있고 배틀가드를 강하게 조여도 스로틀이 엉키지 않도록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레이싱을 할건 아니고 과연 이게 전도시에 레버를 보호 해 줄 수가 ..

13년간 함께했던 게맛살(FZ6-S FAZER)을 떠나 보내다.

2022년 09월 11일 2010년에 8천키로짜리를 업어와서 13년간 약 7만키로정도를 타며 애지중지 청춘을 함께했던 페이져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냥 가지고 있을까도 많이 고민했는데. 어차피 안탈거라면 굳이 내가 갖고있으면서 묵혀놨다가 그 생명이 다할까 걱정도 되고. 사실 딱히 놔둘만한 공간이 마땅치도 않아 결국 판매를 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고가의 바이크는 아니므로 그냥 빨리 좋은 주인 찾아가라고 저렴하게 올렸더니 거의 뭐 5분만에 연락이 와서 바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MT-10의 새키와 비교를 하니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야심차게 준비했던 이번 휴가 계획은 그렇게 무산되어 짐을 다시 풀어야 합니다. 적산 77777을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크흨.... 번호판을 떼고 이렇게 보니 ..

[2022 MT-10 SP] 길레스툴링 프레임 슬라이더 장착

2022년 09월 11일 주문했던 옵션 부품들이 하나씩 배송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 시기에 페이져로 2주간 캠핑투어를 계획하고 짐까지 다 싸두었는데 이 시기에 뭔놈의 태풍새기들이 두개나 오고 이제 끝나나 했더니만 세번째가 제주도에서 북상한다고 하길래 아 이 고오급 오도바이를 구매하고 어디 사고라도 나면 안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과감히 캠핑을 포기하고 호작질이나 하기로 합니다. 박스가 근사하고 거대한것이 왔는데 빈수레가 대단히 요란했습니다. 이 길레스툴링 프레임 슬라이더를 무척이나 비쌈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이 자체적 쇽업쇼바기능을 하는 스프링을 내장하여 1차적으로 충격을 어느정도 완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어서인데 저까짓 스프링이 뭐 얼마나 대단하게 작용을 해줄지는 모르겠고 평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