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바이크 여행
벼르고 벼르던 2차 바이크 여행이었는데.. 구질구질한 사건이 있어서 결국 포기할까 하다가.. 맘먹고 일까지 관둔마당에 너무 안타까워 결국 다시 또 혼자 떠나는 여행. 사진도 많이 못찍고, 많은곳도 못가보고 계획에 발끝에도 못미칠만큼 3일만에 돌아오긴 했지만 어쨌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던건 분명하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것이 이제 너무나 즐겁게 익숙해져버린 그런날들이었다. 때는 2009년 8월,, 첫 여행때 지도하나만으로 떠난 여행이 너무 힘들었기에 PMP용 네비킷을 사용하기위해 장착한 바이크용 시거잭 거금들여 네비킷을 달고 억지로 거치한 모습 의외로 폼 남. 정말 이거 하나만으로 그렇게나 풍요로운 여행이 될거란걸 상상도 못했던것같다. 무려 30기가의 하드에 음악과 만화책이랑 갖가지 볼거리들을 잔뜩 담아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