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갤러 국화향이 서울을 올라왔네요 이륜관에서 라이더 벼룩시장을 연다고해서 뭐 떡고물이라도 없을까해서 가려고합니다. 닌찌가 늦어서 기다리는중 날씨가 겁나게 좋은데 이 못난이들은 헬멧벗기가 창피한가 봅니다. 기다리는데 지나가던 종환이가 나를 알아보고 합류해서 냉큼 r1000을 시승해봅니다. 저 뒤에 닌찌가 오고있네요. 자 시승 출바을~ 헠헠 유턴이 없어서 갓길 역주행으로 복귀.... 제대로 못타봐서 모르겠고 듣던거와 달리 1000rr 보다는 좀 잔잔한 느낌 걍 r차 스러운 포지션 졸x 잘나가고 졸x 안선다는 말만 들어왔는데 잘나가고 잘 섭니다. 딱히 이런저런 감성을 느낄정도로 시승해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처음 만났지만 바로바로 대화들이 오가는 라이더만의 유대감. 넷을 모아놓고 사진을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