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로 달리자/바이크 라이딩, 여행

13일차 :: 제주도에서의 5일째

romeo1052 2013. 11.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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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원영이형과 함께 제주도 라이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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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월E가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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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뭐였더라.. 518도로였나.. 암튼 몇KM가 쭈욱 직진인 그런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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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뭐 유명한 관광장소라고 형이 일러줬는데 까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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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라이딩을 즐기고 도착한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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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국수!!! 바이크로 달리자 - 13일차 :: 제주도에서의 5일째 : 070.gif

맛있는 회와 함께 국수를 먹을수 있어요

 

왜 서울에는 이런게 없을까 궁금

물론 바닷가보다 회의 신선도는 떨어질지 몰라도 못할것까진 아닐텐데.

엄청나게 인기를 끌것같은데 왜 없을지 지금도 궁금

맛도 그저그렇고 회도 안들어있는 망향비빔국수랑 가격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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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형은 볼일이 있으셔서 들어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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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제 다시 또 조금 가 보는데....

 

갑자기 물밀듯이 밀려오는 허전함. 허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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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제 여행이 끝나가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면서

집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제 이곳을 떠나야된다는 생각이 엄청 서운하게 느껴지는데..

 

국수를 먹을때까지만 해도 즐겁던 기분 온데간데없고

왠지 울것만같은 기분.

 

늘 혼자있다가 형이랑 같이 신나게 달려서 그런걸까

아니면 명절이 곧 오는데 남들은 다 가족과 함께할 시기에 이곳에 혼자 떠돌생각에 쓸쓸해진걸까

 

아스라히 내리쬐는 햇살마저 멜랑꼴리한기분을 더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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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일주일을 여행을 더 지속하기로 결정을 하고,

 

조금 홀가분해진 기분으로 다시 돈내코캠핑장으로 가서 텐트를 쳤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텐트가 뒤집어질지경.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바람을 좀 피할수있는곳으로 급하게 텐트를 옮기고나니

깔판이 바람에 날려가 찾을수 없게되고

 

결국 포기하고 텐트로 들어가서 뭔가 이상한기분에 플레시를 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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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헠 텐트안에 이 엄청난크기의 곱등이!!!  바이크로 달리자 - 13일차 :: 제주도에서의 5일째 : 038.gif

(가만히 있을것같으니 일단 기념사진을 찍자)

 

간신히 종이봉투로 담아서 내보내고 등뒤에 뭔가 싸~~~ 한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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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튤라 뺨때릴 크기의 왕거미  충공깽

무섭지만 사진 필수바이크로 달리자 - 13일차 :: 제주도에서의 5일째 : kakao_013.png

 

저것이 독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없으나..

만약 독거미인데 내가 저걸 모르고 그냥 잠이 들었더라면 어찌되었을지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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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기분이 소용돌이 치던 하루가 지나고

지금까지의 주행거리 29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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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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