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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렇게 문자가 왔다.
이 새벽에 헌혈을? 교통편은? 그렇게 한 5분 고민하다가
전화를 걸어보니
이지랄 하고 있다.
한 생명이 위급하대서 내 귀찮고 불편한거 좀 감수하자고 전화했더니
ARS 상담자도 연결 안해놓고 어디서 헌혈을 해야하는건지 아무 정보도 안알려주고
상담시간이 아니라며 그냥 끊긴다 시발
혹시나해서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역시나 아무 정보도 없다.
스마트헌혈 앱에도 아무 내용이없다.
대가리를 한참 굴리다가
그럼 자주가는 헌혈의집에 가서하면 되려나 하다가
혹시나싶어 전화번호를 찾아 걸어보니 역시나 안받음.
솔직히 말해봐라 니네들 사람 구할 생각 없지?
홈페이지에 공지하나 올려놓는게 그렇게 힘드냐?
응급환자라며
홈페이지에 플로팅 공지하나 메인에 띄워놓는거 정도는 해도 되잖아
이새끼들은 적십자 회비 그딴식으로 걷어다가 이런때 쓸 담당직원 하나 안박아놓고 대체 뭐하는거야?
피 팔아먹는 장사말고 사람 구하는건 별로 신경 안쓰냐?
아 괜히 새벽에 기분 더럽네.
안그래도 헌혈 주기 돌아와서 시간내봐야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걍 앞으론 하지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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