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세여

이제 슬슬 시들어가고 있지만아직도 생생한 빛깔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이렇게 뿌리열매나 잎을 먹을수있는 식물은 꽃도 먹을수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리 검색을 하고 또 해도 이 꽃은 같은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아직 덜 자라서 꽃의 모양이 잡히지 않은걸까.

닭의장풀. 달개비, 닭의밑씻개 라고도 불리는 아주 작은 꽃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의 작은 꽃. 그렇게 작은데도 풀숲에서 선명한 색을 자아내어 눈에 잘 띄인다. 내가 꽃을 좋아하는 이유. 꽃사진 찍는것을 즐기는 이유다. 초록풀밭속에 선명한 컬러가 예뻐. 모양도 같은게 없고 다들 신기하고 예쁘지.

기둥에 메달려 꼬아 올라가는 모양을 보면 역시나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트모양 잎 아주 정취있어

완도에서 제주도를 배로 넘어갈 수가 있는데 하루 두번인가 있는걸로 아는데 오후 4시에 배가 있고 차량을 실어가려면 한시간정도 일찍 와서 싣고 대기하는게 좋습니다. 3년전에는 배기량 구분이 600CC가 45000원인가 했는데 (사람은 별도)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배기량별 구분을 애매하게 바꾸어서 600cc~999cc 까지 같은것으로 구분 59000원으로 바뀌었더군요. 400cc~599cc 까지가 45000원정도입니다. 자신의 오토바이가 만약 공식 제원이 598cc나 599cc 라면 자료를 제시하여 600cc 이하의 금액을 내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서울에서 완도까지 유류비만 약 50.000원 + 뱃삯 (59.000+24.000) = 130.000원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서 자동차 렌트를 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