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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측정기로 전기요금을 추적한다

이번달 전기요금이 320kw정도를 써서 55000원 가량 나왔다며 이사오기전 가족의 사용량대비 두배가까이 나와서 무슨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싶어 한전에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은 시작되었죠. 우리집이 사용하는 전기가 에어컨이 없고 엄마가 절약을 많이 하는편이라 코드도 사용하지 않을때는 항상 오프로 해놓음에따라 평생 4만원이 넘은적이 없고 평균 2~3만원꼴로 나왔다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별일아니겠지 싶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니 이사온후로 딱히 전자제품이 늘어난것도 아님에 제가봐도 이상하긴 했지요. 한전에 문의를 해보니 계량기 이상유무 테스트를 위해 기사를 보내보고 이상이없다면 누전확인을 해야하는데 그건 따로 전기업체를 불러야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돈이 든다는얘기. 기다렸던 계량기..

누리끼리한 스위치, 콘센트 박스 리폼

이사를 왔는데 집이 시원하고 깨끗하고 다 좋은데 스위치와 콘센트 박스가 너무 지저분합니다. 전에 살던 집의 어린이들이 왠 칼질을 해대고 스티커를 잔뜩붙이고 콘센트이빨이 하나씩 부러져 박혀있어서 콘센트삽입이 안되는게 대부분이고 다이소에 부품이 개당 3천원씩 팔길래 언제한번 맘먹고 갈아야지 하고 오늘 갈아볼까나 하고 몇개를 사야하나 갯수를 세어보니 스위치박스가 6개 콘센트가 8개 구할수없을것같은 5칸짜리 스위치박스1 구할수없을것같은 구형 전화선박스1 대략 4~5만원이 나가겠구나 생각하니 갑자기 아까워서 직접 리폼하기로 결정 분리합니다. 기본적인 + - 드라이버 하나면 가능하더군요. 어렵지도 않습니다. 뚜껑을 따고 스위치부분을 떼어낸다음 나사 두개를 돌리면 전부 빠집니다. (혹시모를 감전사고를 대비해 미리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