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라오는 지난 모터사이클져니 6일차.. 더하기 7일차 사진도 몇장 볼거없으면서 뜸만 잔뜩들인 마지막 여행기. 산이의 무한재촉에 힘입어 결국 공개됩니당 그날은 매우 추웠습니다. 1시간만 달려도 온몸이 꽁꽁 어는듯 했어요. 도저히 견딜수가없어서 끓인물을 페트병에 넣어서 점퍼속에 넣고 달릴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사진찍을 여유따윈 있을리가 없고. 이벤트가 없다보니 여행도 슬슬 무료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도 이런 대형 표지판이 보이면 왔다는 증거는 남겨야 하므로 덜덜떨리는 몸을 추스르며 한장씩은 남기긴 했지만.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수 있어요! 따뜻한 남쪽나라를 지나 서울로 가면 갈수록 추위는 더했습니다. 전라도에 들르면 꼭 진우를 만나고 오려고 몇번이나 먹었던 마음도 살을 에이는 추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