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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핸드폰을 분실하셨는데 10분도 안되어 분실한것을 알고 바로 전화를 해보았으나 전화를 받지않음
그 소식을 들은 내가 계속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신호음이 이상하게 빨리 끊김
수십번을 전화를 하고 이모님과 다른분의 핸드폰으로도 계속 전화를 걸어보았으나 줏은놈이 안받음.
 
부랴부랴 구글로 위치추적을 하려해보지만 접속이 안됨.
위치추적은 안되도 신호를 보내는건 가능하다길래
5분동안 최대음으로 벨울림울리기를 몇번 시도해보고 그렇게 계속 전화걸기를 서너시간 해보다가
끝내 연락이 안되길래 이건 못찾겠다 싶어서 분실신고를 하고
결국에 핸드폰 잠금.초기화까지 원격으로 시도해놓음.
 
그래놓고도 계속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기가 꺼진듯 바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감. 밧데리가 나간걸까.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계속 전화를 걸어보니 다시또 신호가 가는데
신호음이 끊기는 주기가 불규칙함. 이건 뭔가 냄새가 난다 싶었지.
한참후에 누군가가 받음 그래서 사정을 물어보니 왠걸 핸드폰을 분실한 위치에서 차로 이동해야하는 거리의 위치로 오라고 함. (어머니가 바쁘셔서 대신갔는데 왕복 70km)
그런데 습득자가 하는말이 핸드폰 액정이 다 나가서 화면이 안보인다고 함. 제길.
 
어쨌든 그렇게 핸드폰을 받고 뒷 뚜껑을 까보니 멀쩡함 액정만 개박살 난 상태.
차로 밟힌것같다고하는데 수상한 냄새가 심하게 남.
 
센터에가서 액정수리함.
원상복구되고 수신목록을 확인해보니 내가 건 전화만 10개정도 남아있음
이모님이나, 다른분들 번호는 수신목록이 전혀 없음.
 
이새끼가 핸드폰을 줍고나서는 상태가 워낙에 깨끗하니까 팔아먹을 생각으로 줍자마자 빠른속도로 유심을 빼고
룰루랄라 차로 이동한뒤에 이것저것 알아보니 베가 시크릿업 분실폰따위 어디서 매입하는데도 없다는걸 알게 되었겠지. 정식해지폰도 중고매매가 10만원밖에 안하는것이니까.
그리고 중간에 전화가 꺼져서 바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갔을때는 다시 유심을 꽂는상황에 발생한 전원오프 순간일듯.
그리고 뒤늦게나마 쥐꼬리만한 양심이 생긴건지 약간의 사례금이라도 받을까 싶은건지 전화를 받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분석을 해보니 전화를 받은 때가 바로 분실신고를 통해 "이 폰은 분실폰이니 사용하게 될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수신된 직후임.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대충 통빡나오는 이 꼬라지를 깨닫게 되니까 갑자기 오늘 고생한게 생각나가지고
시발 전화를 걸어서 쌍욕을 할까하다가 그래봤자 득도 없을게 뻔하고 발뺌하면 그만인 상황종료 상태라 그냥 말기로함.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구글 위치추적따위 누가 줏어다가 유심을 빼거나 데이터를 꺼버리면 사실 무용지물인거죠.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장소에 홀로 남겨져있는채라면 찾는데 도움이 될 그런 기능인겁니다.
 
자 그럼 아직 누군가가 습득하지 못했다고 가정할때의 구글 위치추적기의 성능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그전에 핸드폰의 설정에 들어가셔서 핸드폰 기기관리자 메뉴를 활성화 하셔야합니다.
 
https://www.google.com/android/devicemanager
 


일단은 비교용으로 gps와 와이파이 LTE가 모두 켜져있는 상태지만 신호의 상태가 안좋은 경우입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저 영역을 다 뒤지는데만 1년은 걸리겠네요.

 

핸드폰 분실시 구글과 올레 위치추적 이용하기 - 팁!! - romeo1052.net

 

그리고 가장 신호의 상태가 좋은 상황입니다. 12미터까지 정확도를 확인했지만 글쎄요..

남의 가정집에 들어가서 핸드폰이 여기있는걸로 나오니 집좀 뒤져보자고 해야하나요?

핸드폰 분실신고하면 수색영장 발부도 해주려나요? 뭐 테러방지법을 디밀고 국정원이라면 가능하겠네요.

 

핸드폰 분실시 구글과 올레 위치추적 이용하기 - 팁!! - romeo1052.net

 

놀라운것은 5분동안 강제로 최대음량의 벨소리를 울리는기능은 그냥 홈버튼 누르면 바로 꺼집니다.

심지어 초기화도 안되어있음. (찾았으니까 어찌보면 초기화 안된게 다행이긴한데........)

 

 

다른 통신사도 기능을 마련해 뒀겠지만 일단 제가쓰는 올레에도 위치추적기능을 마련해두었더군요.
다만 분실 신고 상태에서만 기능이 작동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확인을 못하겠지만 유심과 통신해서 추적한다는데 조금 더 세밀하게 범위를 잡아주겠지요?
하하하 네 맞아요. 유심을 빼버리면 무용지물이라는 소리예요. 하하하
 
게다가 서비스는 미리 신청해두어야합니다. 왜냐면 위치추적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선
아이핀 인증이나 범용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요한데
아이핀 아이디나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이게 위대하신 핸드폰 인증이나 마포에있는 기관에가서 직접대면하고 발급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분실하고나서는 인증을 못받겠지요?
하하하 참 대단하신 서비스입니다.
미리미리 아이핀 아이디 발급받아놓으세요. 지랄같고 쓰잘데기 없는데다가 발급받기도 천하에 이렇게 등신같을수없을만큼
복잡하고 병신같지만 어쩌겠어요. 아쉬운놈이 기어야지.

상담원이 매장에 가면 바로 분실폰 추적확인을 해준다는데 올레 전용매장에갔더니
이 직원이 모르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지만 위치추적은 그 올레지점에 가야만된다고 근데 해봤자 찾을수있을만큼 자세히는 안나오고 게다가 토요일이라서 또 안된다. 라며
말을 되게 서운하게 하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위치추적따위 왜 있는건지?
핸드폰은 평일에만 잃어버려야함?
 
암튼간에
아이핀을 발급받으신 뒤에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분실폰 위치추적서비스에 가입해두셔야합니다.
https://my.olleh.com:444/mp/LoseHandset.action 또는,
올레사이트에가서 분실폰 위치추적 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그래봤자 무쓸모겠지만 혹시 아나요. 멍청한 도둑놈이 유심을 뺄줄몰라서 그걸로 웹서핑이라도 하고놀지는 모르는거니까요.
 

 
요약.
1.통신사 위치추적서비스를 미리 알아보고 가입. 또는 준비해두자.
2.그렇다고 많은걸 바라지말자. 거의 무용지물이다.
3.그냥 잃어버리지말자.
4.그래도 본의아니게 잃어버렸을 경우엔 깔끔하게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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