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사진은 잠시 미루고 일단 정비포스팅부터 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이제는 편마모로 정상적인 주행을 하기가 좀 힘든 타이어를 버리고 새타이어로 갈아신습니다.
미쉐린 로드3 살살 아껴탔더니만 2만키로를 타고 앞타이어는 갈때가 되었지만
뒤에는 아직도 3~4천은 더 탈수있을것같더군요. 투어링 타이어답게 마일리지는 참 훌륭하게 나오는것같습니다.
탐나게 생긴 08년식 fz1-s가 있길래 잠시 시승을 해봤는데요.
잠시 쉬어가며 시승기를 말해보자면
이거슨 한마디로 모타드 같은 레플리카 엔진을 얹은 네이키드와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빠따좋고 잘나가다니
츠날날이랑 빠워의 느낌이 많이 비슷한데 더 과격함 뭐 쥐어짜면 츠날날이 이기겠지만 암튼 그렇게 탈일이 드무니까 뭐.
6S에서 느낄수있는 그 덜컥스로틀이나 백토크도 상당히 완화되서 변속타이밍 잘 잡으면 거의 못느낄정도
시내에서 걍 1~3단이상 변속할일이 없다보니 그것또한 천국
근데 그 리터급 쥐어짜지못해서 뭔가 아쉬운 그런느낌도 없이
스로틀을 적당히 감으면서 타는데 내가 이 엔진을 골고루 잘써먹는느낌이 든다는게 뽀인트
시트에 앉아서 내려다본 체형은 6S랑 비교하면 좀더 콤팩트한 느낌
카울체결 마감도 훨씬 좋고
다만 논ABS모델이라 브레끼가 좀 애로했음
ABS만 달렸어도 부왘했을거임
15000키로밖에 안탄 2대주라는데
1S에 풀카울달고 허세좀 부리고싶다....
살사람 사라.. 빨리 내눈앞에서 사라져야 내가 군침을 안흘리지 돈도없는데..
상태 a급임. 바이크세이프에 있음.
뭐니뭐니해도 키박스가 걸림없이 부드럽게 온오프되는데에 기가막힌다.. 천하의 야마하가...
내꺼 12000키로때도 병맛이었는데...
확실히 야마하가 영업도 병맛이고 장사를 할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라인업도 천하의 등신같은데
빅뱅빼고 페이져 하나만은 진짜 진국으로 맨드라놓음
근데 사람들이 이걸 몰라.. 이좋은걸.. 말로한다고 아나 이걸.
이 븅슨같은 야마하같으니라고..
하지만 그래서 더 좋은것 같아...
집에서 가까운 군자를 벗어나 천호동으로 이사한 바이크세이프
오다가다 한번 들러서 커피얻어먹는 재미가있었는데 인제 조금 힘들어짐
휠을 분리후 베어링을 떨궈내는 중
자! 이번에 나나가 새로 신을 신발이다!
무려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C BSB버전!!
사실 처음엔 이게 뭐여 그냥 슈퍼스포츠 최상위보다 한단계 아래인 슈퍼코르사버전인가? 아니면 시판되기는 좀 애로한 그런 버전인가 했는데
뭐 아무렴 어떠냐 가난해서 마일리지우선순위의 타이어만 낑구던 나에게 하이그립이라니!!!
마냥 좋을뿐.
그래도 컴파운드 라인이랑 마일리지 정보좀 찾아보려 대충 검색을 해보았더니만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BSB는
영국 슈퍼바이크(BSB)에 사용되고 있는 레이스 모델로 201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레이스 버전인 SC와 다른 컴파운드를 채용한 BSB 스페셜 버전이다.
BSB(British Super Bikes)는 2013년 12라운드로 진행되는 영국 시판 모터싸이클 베이스 최상위 레이스로 피렐리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고 있다.
120/70ZR17, 180/55ZR17, 190/55ZR17 세 가지 사이즈가 입고 됐다.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C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쉽(WSBK)에서 피드백 시킨 데이터로 탄생한 고성능 화합물은 레이스에서 높은 안정성과 최고의 성능을 냅니다.
특히 새로운 화합물은 접지력이 더욱 높아짐과 동시에 숄더 부분이 젤리처럼 녹아내리는 현상을 없애 연속적으로 고하중이 실려도 안정적인 그립력을 발휘합니다.
또 숄더 부의 프로파일은 접지면적을 최대한 넓힐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탄력적인 카카스는 고 하중의 코너링과 제동 시에 안정성을 제공해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WSBK와 함께 개최되는 슈퍼스탁 레이스를 포함한
다수의 시판차량 베이스 레이스에서 사용되는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입니다.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P
피렐리 세계선수권레이스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C를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첨가물을 변경해 출시한 모델입니다.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C와 동일한 기술력을 투입해 우수한 핸들링과 높은 트랙션 성능, 그리고 뛰어난 컨트롤 성을 가지지만
트랙과는 다른 일반도로 특성을 고려해 좀 더 긴 마일리지와 빠른 예열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허용 최대속도 320km/(198mph)까지 승인된 제품입니다.
하이고 이런 호강이라니!!
쨔쟈쟌~ 드디어 리어를 갈아주었다.
루브섞인 기름똥이 자꾸 생겨서 좀 안좋음
착한청년이 내꺼 체인청소를 해줌
손꾸락 조심하게나
깨끗해져간다.
루브칠도 새로하고
어맛! 예뻐!
보고있나? 이 거렁뱅이 구경꾼드라
핸들이 돌아갔나 아니면 포크가 비틀렸나 좀 위화감이 있어서
타이어교체후 상태를 봐달랬더니 부장님께서 직접 시승을 해봐주시는 중
직접 타봐도 주행중 손을 놔도 기울지도 않고 해서 그냥 넋놓고 타게됨.
생전처음 꼽아보는 최상급 하이그립인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C는
유명산 깊은 우코너 역뱅크에서 언제나 부풀어 불안했던 라인을 처음으로 거침없이 돌아나가게 해주었고
보다 끈적하고 미세한 뱅킹이 가능해져서
매일매일 오도바이를 타고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준다.
다만 중앙컴파운드조차 너무 말랑해서
직진에서도 도로를 너무 붙잡는 느낌이라 가속이 더딘것같다는 착각이 들게한다.
그거말고는 다좋음 그냥 좋음.
아.. 마일리지.. 는 걍 포기하자.. 희희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바이크세이프 부장님
잘 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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