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65배줌으로 달까지 찍는다는 소리에 확 끌려서 SX60-HS를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어린시절 살던 동네탐방을 시도해봤다. 그리고나서 기분좋게 집에와서 사진을 보고 이 어처구니없는 화질에 실망을하고 구매한지 일주일만에 중고나라에서 만난 어여쁜 소녀에게 헐값에 팔아버렸지. 그게 벌써 1년하고도 5개월이나 지난일이라 잊고있었는데 오늘 생각나서 올림 여기가 중고등학교때까지 내가 꽤 오랜동안 살았던 그 골목이다. 저 안쪽 끝 집 그러나 그것도 벌써 20년쯤 전. 집이 리모델링을 하는건지 재개발을 하는건지 어쩐건지 근처 집들이 죄다 폐허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들어가 봄 이미 예전에 한번 리모델링을 했나보다. 돌계단이었던것이 엉성한 나무계단으로..? 왜? 돈이 모잘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