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것들

클레이모어 CLAYMORE - Norihiro Yagi

romeo1052 2008. 6.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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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 CLAYMORE Norihiro Y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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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보니 13권까지 발행되어있더군요..
14권도 이미 일본 발행중이라던데

처음에 딱 표지만보고 아 이거 그사람이 그린거구나!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고교시절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었던 바로 그 악마의 형상을 한 천사와도 같은 소년의 이야기
엔젤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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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좀 어설플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깔끔해진 그림체와
여기저기 헛점은 보이지만 나름 독특하고 진지한 스토리라인이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또한 한몫을 합니다.
주인공은 물론 클레어 한명이지만
그와 함께 싸워나가는 캐릭터 하나하나 어느것도 조연이라 하지 못할만큼 각각이 개성을 가지고있고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전사들이 잘빠진 미소녀라는것도 요인일수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건 음 대략 8권쯤 부터였나..
2페이지를 한데 엮어 전체컷으로 그려지는 장면 장면들을 끝내주게 그려서 보여준다는 점이지요..


누군가가 이만화를 베르세르크와 비교를 했던리뷰가 기억이 나는데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많은 부분이 교차하고 있는것도 사실인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절망' 이라는 부분이 말이지요..

게다가 클레이모어 또한 일을 너무 부풀려놔서 엔딩을 언제쯤 볼수있을지 좀 답답한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만화가 재미있다보니까 그런거겠죠..

일본작가들은 유명세를 타면 지 그리고 싶을때만 그림을 그리는지
일년에 한권 나올까 말까해서 좀 때려주고 싶습니다.
(베르세르크의 발행은 애초에 포기했지만 클레이모어는 제발 열심히 진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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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클레어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화에선 일찌감치 사라지고도 계속 회자되는 명줄긴 캐릭터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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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분은 잠시 기억속에 사라져계시던 '라키' 가 아닐지 사료됩니다.
그의 등장으로 아마 만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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