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것들

BON JOVI - This ain't a love song

romeo1052 2008. 6. 1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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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hould have seen it coming when the roses died
should have seen the end of summer in your eyes
I should have listened when you said good night
You really meant good bye
Baby, ain't it funny, how you never ever learn to fall
You're really on your knees,
when you think you're standing tall
but only fools are 'know-it-alls' and
I played that fool for you

장미가 질때 알았어야했지.
너의 눈속에 있던 여름의 끝을 보았어야했었지.
나에게 잘자라고 인사할때 알았어야했지.
사실은 이별을 얘기하던 안녕이었다는걸.
정말 우습지 않니.넘어지는 걸,무너지는걸 배워본적이 없다는 건.
똑바로 서있다고 느꼈을때 사실은 무릎을 꿇어 넘어져있었다는걸.
하지만 바보들은 세상의 모든것을 안다고 느끼지
그리고 나는 그렇게 너에게 바보였던걸.

cried and I cried
there were nights that I died for you baby
I tried and I tried to deny that your love drove me crazy, baby

울고 또 울었어.
너를 위해 죽어가던 밤들도 있었지.
너의 사랑이 얼마나 나를 미치게 만드는지를 부인하려 정말 애쓰기도 했었지.

if the love that I got for you is gone,
if the river I cried ain't that long
then I'm wrong, yeah I'm wrong, this ain't a love song

너를 위한 내 사랑이 떠나간다면,
너를 위해 눈물흘려 내 눈물의 강이 그리 길지않다면,
그렇다면 내가 잘못된거겠지, 그래, 내가 잘못되었겠지, 이건 사랑의 노래가 아냐.

baby, I thought you and me would stand the test of time
like we got away with the perfect crime but,
we were just a legend in my mind
I guess that I was blind
remember these nights dancing at the masquerade,
the clowns were smiles that wouldn't fade
you and I were the renegades, some things never change

난 우리가 시간이란 시험을 이겨낼수있을줄 알았어.
마치 우리가 완전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 하지만,
우린 단지 내 마음속에만 남은 전설과 같은거야.
정말 난 장님과도 같았어.
그냥 이것만 기억해줘. 가면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췄던 그 밤.
광대의 지워지지않던 웃음
너와 나는 배신자들이야, 세상엔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듯이.

made me so mad 'cause I wanted it bad for us baby
now it's so sad that whatever we had, ain't worth saving
if the love that I got for you is gone,
if the river I've cried ain't that long
then I'm wrong, yes I'm wrong, this ain't a love song

정말 화가나 그처럼 원하던 것이었기에
이젠 정말 슬플뿐이지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간직해야할 필요가 없어져버렸기에
너를 위한 내 사랑이 떠나간다면,
너를 위해 눈물흘려 내 눈물의 강이 그리 길지않다면,
그렇다면 내가 잘못된거겠지, 그래, 내가 잘못되었겠지, 이건 사랑의 노래가 아냐.

if the pain that I'm feeling so strong,
is the reason that I'm holding on
then I'm wrong, yeah I'm wrong, this ain't a love song

이렇게 절실히 느끼는 나의 고통이
미련을 가지는 유일한 이유라면
그렇다면 내가 잘못된거겠지, 그래, 내가 잘못되었겠지, 이건 사랑의 노래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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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

This ain't a love song 참 많이도 들었었다....

요즘에야 검색한번에 쉽게 번역된 가사를 찾을수 있지만
당시엔 인터넷도 안되고

This ain't a love song ,,  이건 사랑노래가 아니야 라니..
제목부터가 뭔가 절절히 끓는 느낌이들어서
사전 뒤적이면서 일일이 번역해서 가사를 음미해본 처음이자 마지막 곡이었다..

몇년만에 포스팅을 위해 가사를 번역해본걸 다시 읽어보니
당시에 감상적인 기분으로 의역을 좀 심하게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95년도에 만들어진 곡이라 뮤직비디오는 좀 세련되지 못한점이 있지만
역시 명곡은 명곡 세월이 10년이 넘어도 전혀 빛이바래기는커녕 오히려 더 진하게 전해져오는 이 여운은
추억이 담겨서 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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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때 모든 앨범들 다 구입했다가 최근에 짐정리하면서 버리게 되었는데 다시 살수는 없는노릇이고
 (난 가난하니까..)
요즘 mp3 단속이 엄청 심해져서인지
파일을 구할수 있는곳이 아무데도 없었는데
우연찮게 얻을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던지..


당시에 비평가들이 입을맞춰 말하기를
본조비 하면 상업적인 저질음악이라고 실험적인 정신이 없는 락이라나 어쩐대나
항상 그런 말이 많았는데..

따지고 보면 당시에 뭐 대단하게 실험정신 많은 밴드들이 넘쳐나는것도 아니었고.
현재 쇠퇴기를 지나 이젠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시피하는 오버그라운드에서의 락밴드의 모습을 보면
모두가 좋아할수있는 나쁘게 말해서 상업적 좋게 말해서 대중적인 락의 좋은 본보기가 본조비 아닌가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상업적이 뭐가 어때서
뮤지션이 돈을 벌어야 더 좋은 음악도 나오고 그들이 그때 그렇게 떠들어대던 실험도 하고 할게 아니었냔말이지.
우리나라의 밴드들처럼 음악을위해 애써야할 낮엔 까스배달하고 밤에만 간신히 음악하고
정작 인기있고 돈잘버는 얼굴마담가수들은 하루 8시간을 뭐 춤연습?
어떤 아이돌 그룹중에 한 머시깽이는 당당하게 ' 난 가수하려고 데뷔한거 아니예요' ?! 이뭐병..
아.. 이런 얘기를 하려던게 아닌데

아무튼 결론을 짓자면
기획사에서 돈들여서 사오는 곡으로 음악은 쥐뿔도 모름서 무대나가는 얼굴마담들이 천국인 한국 대중음악,

귀를 아무리 열고 들어봐도 마땅히 두고두고 들어볼만한 곡하나 잘 안나오는
우리나라 음악들을 생각하면 좀 답답하긴하다.

뭐 이미 나온 노래들만으로도 평생 두고두고 들을 양은 충분하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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