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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스윽........
이번 투어의 목적은 대구사는 국화의 목을 따러....
는 훼이크고 지금 사이드케이스에 텐트 폴대가 안맞아서 일일이 톱으로 자르고 재구성하는 중.
내일 출발해야 하는데
난관을 만나 애꿎은 닌찌를 불러내서 노동에 동참시킴
일단 오늘까지 대구로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지나칠수밖에 없었지만
야영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를 발견하여
그 위치를 저장해두긴 했으나
그쪽에 머물일은 없겠지..........ㅜㅜ
아아 폐가....... 바람도 막아주고 아무도 오지 않을것같은 폐가................... ㅠㅠ
텐트를 쳤당
사람들의 왕래도 없으면서 음침하지도 않다.
앞엔 강이있어서 야밤에 홀딱벗고 낮에흘린 땀도 씻을겸 물놀이 함
사실 그 목적으로 강변에 텐트를 친것.
자려는데 귀신들이 텐트바로옆에 와서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로
서로 대화를 하는데 무서워서 디질뻔.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뒈지는 줄 알았뜸.
아무도 없는 척하려고 숨소리도 못내고 죽은듯이 있다보니 떠들던 소리가 이내 사라지고
나는 긴장이 풀려 정신못차린채 잠이 들었다.
이렇게 짧았던 2박 3일간의 솔로투어가 끝나갑니다.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에 남기는 포스팅이라 내용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덥고 짜증나는 낮주행시간에 지나쳐간 손 흔들어 인사해준 몇몇 라이더들과
엄지손가락을 빠워있게 세워준 외국인 라이더가 기억나고
대구 갤러 부산갤러들의 호의에 감사하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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