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볼 예정인 분들, 아직 못보신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이 영화의 굵은 줄기는 주인공의 시한부 선고후 10프로남은 생존확률을 위해 치료를 시작하기전 바이크로 여행을 떠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음료컵의 히든 메세지를 보고 팍하고 서쪽으로 떠나게 됩니다. "젊은이여 서쪽으로 떠나라" 우리나라 서해는 동해보다 경치가 별로여서 다들 잘 안가지만. 우연히 잠시 쉬게된 어느 골목에서 만난 남자에게 들은 말. 사랑을 하는걸까라고 의심을 한다는것은 이미 아니라는것. 많은것을 생각하게하는 이야기. 그리고 떠납니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데 이것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나도 곧 떠나게될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주고 주인공이 여행도중 겪게되는 약간의 사고에대한 불안감도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