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것들 506

얌체공

탱탱볼이라고도 불리는 얌체공 ㅋㅋ 얌체공이라는 이름을 대체 누가 지었는지 너무나도 적절하다.일반적인 공처럼 바닥에 튀기고 놀고싶은데 이게 너무 심하게 튕겨져 세게 바닥에 내리치면 튕겨올라서 천정을 때리고도 아직도 힘이 남아돈다.예상하지 못한곳으로 튀어버리면 줏으러 가기도 구찮어. 너무 멀리 가버리거든. 예쁘다. 요즘은 이렇게 예쁜 무광택으로 나오나 봅니다. 하지만 내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건 이런것들. 요즘엔 이렇게 속안에 물이랑 반짝이들을 넣고 충격에 빛이나게 장치해서 튕겨보면 한참동안 불빛이 예쁘게 반짝거립니다. 끝으로 해외에서 얌체곡 1만개? 를 뿌렸다는 장관을 감상하시지요.

추억의 하드, 아이스크림

뭘봐? 껌바! 하드를 먹고나서 막대에 딱딱한 플라스틱 커버를 벗기면 껌을 먹을 수 있는 껌바다.저 파란 플라스틱이 싫었고 껌도 맛대가리 없어서 별로 안좋아했다. 껌바2 알껌바 껌이 나오는 부위가 좀더 위생적으로 바뀌었고껌도 맛이 좋아졌다. 하지만 비싸서 안사먹음 어떻게든 저 막대에 뭘 쳐넣는걸 포기하지 않는 롯데의 껌바3탄알 초코바. 먹어본적없음.그 당시 아이스크림중에 가장 비쌌던 다른 하드, 깐도리같은게 50원 비싼건 100원할때에도 300원의 위엄을 자랑하던 빵빠레. 저 허연 크림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음 후에 초코맛도 나왔지만 이것도 그다지. 이거는 맛있다! 더블비얀코! 심지어 밑에 샤베트는 정말 상큼하고 달콤하지 셋바닥이 시뻘개지는 죠스바 보석바 이건 그다지.. 보석이랍시고 들어있는 얼음알갱이가 기..

수채화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Paris) 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 맥시코,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아일랜드의 초원 미국, 네바다(Nevada) 캐나다, 재스퍼(Jasper) 네덜란드, 로테르담(Rotterdam) 투발루(Tuvalu)의 섬 비가 오는 저녁, 리투아니아에서 리투아니아의 일러스트 레이터 'Dovydas Bou'의 작품.여행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디지털 작업을 통해 분위기 있는 수채화로 옮겨내었다.

종이뽑기, 사탕 뽑기

1 요즘 몇살까지 이런걸 알려나 모르겠다. 그렇다 문방구에서 국민학생들의 코묻은 돈을 갈취해가려고 만들어진 사행성 도박이다. 상위권 당첨 확률은 희박하고그렇다고 상품이 대단할것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하루 한두번씩은 설레며 종이를 뜯었지. 좀 약아빠진 놈들은 하나뜯는척하면서 몰래 두개뜯고 하나는 버리곤 하며.. 2 이거는 사탕뽑기를 하기위한 배팅인데 저 파란색 단어들이 나열된 판대기를 숫자위에 원하는 위치에 놓고 이런 제비를 뽑는다. 그리고 제비를 뽑아서 숫자가 나오면 나온 숫자의 사탕을 받고아니면 그냥 꽝이다. 쥐뿔도 없다. 그 시절 문방구에서 우리의 코묻은 돈을 갈취하려 얼마나 잔대가리를 굴렸는지가 보이는 도박이다. 이 맛대가리도 없는 그저 설탕 녹여 굳힌걸 뽑기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돈을 ..

수채화로 표현한 폴란드 바르샤바

건축가이자 화가인 Tytus Brzozowski의 작품이다.거대한 건물, 꿈같은 세상, 건물의 측면 터널에서 등장하는 기차, 주사위와 주전자 등 특이한 소재를 품고있다.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의 거리를 바탕으로 상상을 더해 그려낸 것이다.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꿈의 도시'로 이름지었다. 꿈이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는 것처럼 그의 그림 또한 과거와 현재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출처https://www.facebook.com/tytus.brzozowski/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