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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껌바!


하드를 먹고나서 막대에 딱딱한 플라스틱 커버를 벗기면 껌을 먹을 수 있는 껌바다.

저 파란 플라스틱이 싫었고 껌도 맛대가리 없어서 별로 안좋아했다.



껌바2 알껌바



껌이 나오는 부위가 좀더 위생적으로 바뀌었고

껌도 맛이 좋아졌다.


하지만 비싸서 안사먹음



어떻게든 저 막대에 뭘 쳐넣는걸 포기하지 않는 롯데의 껌바3탄

알 초코바.


먹어본적없음.

그 당시 아이스크림중에 가장 비쌌던 

다른 하드, 깐도리같은게 50원 비싼건 100원할때에도 300원의 위엄을 자랑하던 빵빠레.


저 허연 크림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음



후에 초코맛도 나왔지만 이것도 그다지.



이거는 맛있다! 더블비얀코!


심지어 밑에 샤베트는 정말 상큼하고 달콤하지



셋바닥이 시뻘개지는 죠스바






보석바 이건 그다지.. 보석이랍시고 들어있는 얼음알갱이가 기분나쁨




돼지바 어릴때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것이 진짜 맛있는거란걸 알게됨




그다지 맛없었다.







무지하게 비싸고 번쩍거리는 포장이 부유층들이나 먹는거라는 느낌이 들게했던 엑설런트

가격도 졸라 비쌌음 


아이스크림은 천천히 녹여먹는 재미인데 이건 종이포장에서 녹아 줄줄 흘러서 빠른속도로 먹어야해서 좀 등신같았다.


파란색과 노란색이 약간 맛이 다름




메론맛은 사진으로만 봤는데 대롱대롱 이건 맛보다는

어떻게든 저 아이스크림 통을 가지고 놀아보겠다는 심산으로 사먹었던것같은데 막상 통은 쓸데가 없음.



이것도 나이를 먹어서야 진짜 맛있는거란걸 알게됨.

누가 그랬는데 누가바가 맛있으면 아재가 된거라고.


어릴때는 맛이 없다기보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하드라 왠지 노티가 나는느낌이라 좀 거부감이 있었던것같다.



먹었었는데 어떤건지 잘 기억이 안남




고드름 이거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사이다나 콜라를 부으면 진짜 맛있는거




메기 이상원이 선전했던 메가톤바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부라보콘의 라이벌로 등장한 월드콘



어릴때도 나이를 먹어서도 맛있는 바밤바

속안에 밤맛액체가 맛이 좋다.




부질없지만 이상하게 이거 겉에 파란부분을 이로 까서 먹게되곤 했다.


겉부분과 속이 분리가 쉽지가 않아서 더 도전욕구를 자극했던것같음



이건 진짜 맛있음. 

얼음가루가 섞여 있어서 체감적으로도 정말 시원한느낌



수박바 이야기 나오면 다들 밑에 초록부분이 맛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그냥 별로.. 

누가 사오면 먹는데 내돈주곤 안사먹었던것같다.




아 이 찰떡아이스

어린시절 이걸 큰맘먹고 사면 꽝꽝얼어 돌덩이보다 단단해서 먹기가 드럽게 불편하고 맛이 없었다.


나이먹고 편의점에 있길래 한번 사먹어 봤는데 제대로 부드러운 상태였고

이게 진짜 맛있는거였구나란걸 이제와서 알게됨.



어른들이 좋아하는 아시나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뭐랄까 저 카스테라부분과 아이스크림이 궁합이 약간 이상해서

베어물면 입안에 닿는 꺼끌꺼끌한 느낌이 별로였다.





꼭지를 빨면서 주물주물 반쯤 녹여먹다보면 어느순간 갑자기 폭풍처럼 입안에다가 아이스크림을 쏴버리는 거북알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러겠네?? 거 참.. 콘돔만드는 회사에서 저 커버를 만들었다더니.

여러모로 요망한 아이스크림일세.




쌍쌍바.

이거 저렇게 손으로 갈라봐야 이쁘게 둘로 나눠지는 일 절대 없음

언제나 한쪽은 반토막만 남고 다른쪽이 다 챙겨감


저걸 책상이나 벽 모서리에 대고 두손으로 눌러서 쪼개면 예쁘게 떨어지는데

그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나니 쌍쌍바의 인기는 사그러들고

기가막히게도 그 후로 저걸 먹을 일이 없어서 나의 능력을 자랑할일이 없자 좀 서운했다.


사실 별로 맛도 없음.



진한 팥맛이 정말 맛있는 깐도리


50원이었는데 무려 1400%나 올랐네?

이거 정말 많이 사먹었는데 50원이었던게 100원으로 오르고 단 한번도 안사먹게됨.




흰우유를 별로 안좋아하던 어린시절엔 흰우유를 얼려서 파는거라 생각하고 대체 왜 이딴걸 만들어 파는지 몰랐는데

나이먹고 먹어보니 의외로 맛있더라.



특허고 나발이고 아이스크림은 그냥 아이스크림 자체가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속안에 그 어떤 기똥찬걸 쳐넣는다고 해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드 부분이 맛대가리가 없으면 그건 그냥 똥이야


피리는 얼어죽을



시원하고 맛있는 폴라포! 폴라포는 역시 포도맛이 짱이지


이게 하도 인기가 좋으니까 여기저기서 짝퉁을 잔뜩 생성해냄 하지만 폴라포가 짱

먹다보면 맨 밑에 포도쥬스가 생성되는데 후루룩 마시면 캬~


하지만 손엔 늘 끈적끈적한게 남지.



그리고 끝으로...



예나 지금이나 맛있는 부라보콘





지금 들어도 감동적인 부라보콘 주제가

레전드가수가 바글바글.



글이 길어졌는데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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