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MORY 179

달달이와 서울숲

왠지 사진이 너무찍고싶어서 달달이에게 어디 좋은데 없냐고 물었더니 서울숲이지요 라고 한다. 야옹이가 길목을 버티고 있다. 근데 사실 딱히 찍을만한건 없더라.. 그런데 마굿간이 있다. 기사가 타야할것같은 말이다 너희들은 누구냐 내가 타야만할것같은 백마다 낮에오면 사슴도 볼수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슴이 있는곳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똘기가 흘러넘치는 달달이 꽃 사진 을 찍고 있는 나 장노출을 처음으로 찍어 보았다. 다리가 흔들흔들해서 선명하진 않았지만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그리고 손으로 들고 찍어서 별로 좋은 장면이 나오지 못한 파노라마들 을 찍고 있는 나 하지만 이날의 사진은 썩 마음에 들지가 않는구나

원위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볼 예정인 분들, 아직 못보신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이 영화의 굵은 줄기는 주인공의 시한부 선고후 10프로남은 생존확률을 위해 치료를 시작하기전 바이크로 여행을 떠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음료컵의 히든 메세지를 보고 팍하고 서쪽으로 떠나게 됩니다. "젊은이여 서쪽으로 떠나라" 우리나라 서해는 동해보다 경치가 별로여서 다들 잘 안가지만. 우연히 잠시 쉬게된 어느 골목에서 만난 남자에게 들은 말. 사랑을 하는걸까라고 의심을 한다는것은 이미 아니라는것. 많은것을 생각하게하는 이야기. 그리고 떠납니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데 이것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나도 곧 떠나게될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주고 주인공이 여행도중 겪게되는 약간의 사고에대한 불안감도 주고 ..

그 다음 다음 다음의 이야기

오늘은 좋은곳으로 갑니다. 전철을 타고 한참을 간뒤에 다시금 전철을 갈아타는데...... 갈아탄 전철 창문이 꼭 미키마우스 모양이군요. 그렇습니다. 여기는 도쿄디즈니랜드 EXIFXEXIF Viewer제조사FUJIFILM모델명FinePix F10 소프트웨어andoWKS15촬영일자2006:03:31 16:08:44노출시간 0.033 s (10/300) (1/30)초감도(ISO)800조리개 값F/f/2.8조리개 최대개방F/2.82842712474619노출보정0.00 (0/100) EV촬영모드Reserved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8.00 (800/100)mm사진 크기1000x750 볼거리가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 다음 다음의 이야기

이곳은... 내가 왠지모를 찡 한 느낌을 받았던 곳이다. 이곳은 처음왔던게 분명할수밖에 없는데. 꼭 어디선가 내 어린시절 익숙한 그리움같은게 아련히 느껴져서 한동안 멍하니 서있을수밖에 없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꼭 찾아가보리라 맘을 먹었는데 아마 그럴수는 없겠지. 안타깝다. 모스버거 맛있다! 그런데 너무 작어!!!! 나같은 햄버거 귀신한텐 한두개가지고는 도저히 입맛만 버릴정도의 크기다 차이나 타운 고기왕만두를 팔길래 하나 사먹어봤는데 이건 대체 무슨 썩은맛인지 아오빡쳐 아까운 여비를 쪼개 비싸게주고 샀는데 도저히 인간이 먹을수 있는 맛이 아니어서 결국 내다 버렸다. 하여튼 쭝국놈들.. 벚꽃축제를 찾아감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요 헤헤 이건 별로 맛 없을것같다. EXIFXEXIF Viewer제..

일본여행 시작

난생처음 비행기라는것을 타보았습니다. 뭐 별거 없대요 는 훼이크고 기내식먹는것도 재밌고 입국심사는 멍청한 심사관이 내 영어를 못알아묵어서 답답해 디질것같았고 우여곡절이 꽤 많았습니다. 일본의 봄은 한국보다 조금 더 따사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어딜가든 거리는 깨끗했고 뭐랄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곳이 많았어요. 자동차 전시장 이 차는 이제 제겁니다. 이것도 제겁니다. 마그도나르도!! 당시에 한국에서 3000원에 팔리던 맥치킨버거가 일본에선 고작 100엔 (당시 엔화 100엔당 850원) 이히 조으다 하지만 난 일본어를 못하므로 누군가 도와주지않으면 먹지도 못해요 후후 아 불길한 까마귀가 엄청 큽니다 여기가 레인보우 브릿지였나 역시 명품오도바이의 나라답게 거리에 심심찮게 많은 오도바이를 볼수있었습니다. 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