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202

마카로니 마요네즈 샐러드를 만들어보았다.

마카로니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너무나 그리워서직접 만들어보려고 사왔습니다. 근데 막상 사고보니 마카로니를 닮은 파스타.. 냉장고에 대량으로 굴러다니는 게맛살 대충 가위로 잘라넣고 콘도 어차피 똑같겠거니하고 제일 싼거로 사왔는데좀 별로인듯 그런데 패스트푸드점에 콘셀러드가 쥐꼬리만한 양에 천몇백원 하는거 보면이거 한통이 고작 1100원인데 엄청나게 개이득인것같다. 처음해보는거라 양을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몰라서 대충 때려넣음 마카로니를 닮은 파스타 삶음.좀 더 쫄깃하게 하려고 찬물에 씻음 마요네즈 넣고 대충 휘저음그냥 마요네즈만으로 충분한건가? 따로 뭐 안넣어도 음식점에서 주는거랑 똑같은건가? 잘 모르지만 일단 대충 만듬 오 그럴듯함 식감이 마카로니보다 좀 더 굵고 쫀득해서 더 좋은데 역시 뭐랄까 어딘가 좀 빈..

공익을 위해 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면중 뱀까지…"

이번에는 밀가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유일의 소맥전분 제조업체 신송산업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전분을 만드는데 썩은 밀가루를 투입했다는 내부증언이 나왔습니다. (중략) ◆ 제보자> 맥주회사, 어묵회사. 하여튼 굉장히 많아요. 굉장히 많은 식품회사들이 가져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맥주회사, 과자회사, 라면회사, 어묵회사 다요? ◆ 제보자> 네. ◇ 김현정> 이 신송산업이 소맥전분을 만드는 우리나라 유일한 업체라는 게 사실인가요? ◆ 제보자>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일반 소비자들이 먹는 과자, 맥주, 라면 이런 것에 다 이게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네요. ◆ 제보자> 당연하죠. 저는 그 이후부터는 그 맥주를 절대 안 먹고 어묵도 먹지 않습니다.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