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먹는 커피 어떻게 좀 변화를 주고싶어 찾다가 알게된 방법
커피한잔에 버터1스푼 (코코넛 오일을 같이 넣으라는것같은데 그런게 집에 있을리가 없으므로 패스)
생각으로는 괜찮은 조합같은데 과연 어떨지 의심은 들면서도 호기심때문에 참지못하고 실행해보았습니다만.
그 결과는
생각보다는 더 훌륭합니다.
처음엔 커피와 버터녹인 향이 확 밀려오면서 약간 거부감이 드는데 입에 머금어보면
카페라떼같으면서 그 뭐더라 바디감?(왜 이런 xx보그체를 쓰는진 모르지만 하여튼) 버터의 지방성분이 커피자체의 지방과 결합하면서 두터워져 목넘김이 부드럽고 좋아집니다.
풍미가 좋아지고 에스프레소의 쓴맛은 전부 사라지며 오묘하고 고소한 맛만 가득해집니다.
심심하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단 처음부터 버터를 많이 넣진 말고 커피한잔(200~300미리 정도에 버터 1스푼) 정도로 약하게 시도해보시고
다음부터 양을 조절하세요.
달콤한 쿠키같은 간식과 엄청나게 호응이 좋은것같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고링크 - 버터커피는 맛있고 건강할까?
http://www.huffingtonpost.kr/2015/01/14/---_n_64683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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