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MORY/2022 스마일라식

[40일차] 최근 느끼는 스마일라식 회복과정

romeo1052 2022. 5. 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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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개월까지 매일 생생한 후기를 남겨야지 생각했으나

한달 가까이 되어가니 사실상 변화가 미미한 수준이라 역시나 다른 분들의 후기들처럼 뒤로 갈수록 띄엄띄엄 하게 될 수밖에 없더군요.

 

원거리 시력

최근의주요 상황을 말하자면 25일차에 시력검사를 하고 0.7 진단을 받았으나

5일후 30일차쯤 시력검사를 했을때는 동일한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1.0을 진단받았습니다.

그런데 고무적인것은 1.0을 확인받고 나서 먼거리의 읽을 수 없는 간판을 몇개 설정해두고 매일 시간날때마다 읽어보려 해봤는데 매일매일 약간씩이나마 형태가 자리 잡히더니 최근에는 모양을 분석하여 간신히 글자를 해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정도라면 1.2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원거리 시력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근거리 초점

근거리 초점 또한 확실히 전보다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원거리를 주로 보는 야외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스마트폰의 작은 글씨를 보면 처음엔 잘 안보이고 몇분쯤 시간이 흘러야 그럭저럭 보이는 상태가 되고, 가끔 어떤날에는 문득 어 가까운 작은글자가 평소보다 되게 잘보이네? 싶을때가 간혹 생깁니다. (대체 무슨 원리인지 알수가 없음)

초기에 근거리 초점이 좌안이 확실이 좋고 우안은 절망 of 절망이었는데 최근에는 좌안과 우안이 차이가 물론 있긴 하지만 우안이 열심히 따라잡아 좋아진게 보입니다.

우안이 분발을 해서 좌안을 도우니 스마트폰 위젯의 아주작은 글씨를 읽는것이 확실히 수월해 졌습니다.

동공크기가 커지는 밤이나 실내에서는 빛번짐과 겹쳐보임이 아직도 충만하여 작은글씨를 읽는게 여전히 힘든데

이부분은 분명히 여러 후기에서 3개월 이후 대체로 개선이 된다고 하니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 이렇게 없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없습니다.

아예 없는건 아니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 눈을 떳을때 상당히 건조하여 인공눈물을 안쓰면 안될정도고

저녁쯤에 한번 더 건조해짐이 느껴지고

기타 스마트폰을 정신못차리고 집중하다가 갑자기 확 건조해짐을 느끼는 경우를 빼고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약간이라도 건조한 느낌이 들면 무조건 인공눈물을 넣는 편입니다.

 

눈건강이 좋아짐

스마트폰을 보는게 불편하다보니 잘 안보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눈건강이 좋아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수술후 진심으로 눈을 아끼게 되고 눈을 상시 신경을 쓰고 관리하다보니

ex)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기기 안봄.

ex) 집에서 영화볼때 기분낸다고 불 끄지 않음

ex) 눈 주변 잘 씻음, 눈 안비빔

ex) 한번에 1시간이상 스마트기기나 pc 안봄

ex) 잘때 가끔 눈을 비비는것같아서 수면안대 쓰고잠 (일어나보면 벗어져있음)

전처럼

'눈 또 나빠지면 안경 도수 바꾸면 되겠지' 라는 등신같은 생각따위나 하면서 막굴리던 때에 비하면 좋아질 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과체중일때에 비해 현재 12kg을 감량하여 안구쪽 혈액순환이 좋아졌을게 분명한데다가

유산소 운동을 매일 적당히 하고 있어서 눈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기타등등

야간 야외 빛번짐은 초기에 비해 많이 옅어지긴 하지만 크기는 여전한것같습니다.

레이져가스의 뿌연상태는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다음 후기는 아마 근거리 초점이 완벽하게 좋아지거나

빛번짐이 사라지거나 하는 정도의 확연이 개선된 상태가 나올때나 쓰게 될것같습니다.

 

모든 시력교정 수술을 하신 분들이 다 행복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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