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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연예인들

TV예능을 보면 아니 어떻게 이렇게 무식할수가있나 싶을정도로 무식한 연예인들이 있다.저인간들 저거 대화하면 대부분의 맞춤법을 못맞출게 뻔하고아주 기초적인 초등교육조차 안받은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무식함이 드러나는데이건 그냥 웃어넘기기엔 불편할 지경이다.한두번이야 웃고 넘어가지 가장 기본적인 한글조차 제대로 알지못한 사람들이 저러고 있다는게 한심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가끔 그들의 사는모습을 비추면 넓은 집에 다양한 인맥에바쁠때야 바쁘겠지만 한가해 보이기까지 하고.저렇게 잘 사는데 그까짓 맞춤법 사자성어따위 모르는게 뭐 아무렴 어떤가 싶어서 한숨이 나네. 생각을 해보니 영어 스펠링 완벽하게 알지 못해도 외국인과 대화는 어떻게든 되게 마련인데같은 나라 사람과의 말이야 그냥 통하면 되는거지 어떤 의미에대한 ..

신해철 1분의 진심 그리고 단 하나의 약속

이유 없이 화가 날 땐 모진 말로 내게 화풀이를 해도 좋아요 속상한 일들, 비밀들 내겐 털어놔도 좋아요 바쁠 때는 무시하세요. 힘들 때는 내게 기대요. 생일 약속도 다른 약속도 다 잊어버려도 좋지만 *(Baby) 나 단 하나 (Lady) 더도 말고 이거 단 하나 이거 하나만큼은 맹세한다 내게 말해줘 (Baby) 어떡해도 (Lady)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하나만 약속해줘 어기지 말아줘 다신 제발 아프지 말아요 내 소중한 사람아 그것만은 대신 해 줄 수도 없어 아프지 말아요 그거면 돼 난 너만 있으면 돼 돋보이지 않아도 남들이 뭐라 해도 좀 더 게을러도 괜찮아요 겉모습이 변해가면 함께 새 옷을 찾아다녀요 매달 예민해 지는 날은 내가 많이 웃겨 줄께요 but promise me, don't lie to me,..

재미있는것들 2015.10.11

전등갓 만들기

옆건물을 새로 지으려 헐어버리는 와중에 무너진 벽에 간신히 걸려있는 전등이 하나 있어서 줏어다가 켜보니 생각보다 밝기가 괜찮고 소비전력도 7W밖에 안된다. 매우좋음.그래서 야간용 스탠드 조명으로 쓰려고 궁리를 했다.눈에 직접적으로 빛이 닿지않는 방법을 찾다가 다이소에도 마땅한게 없길래 그냥 잔머리를 좀 굴려봤다. 페트병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다가 드릴로 예쁘게 구멍을 뚫어서 전구를 고정시킴 불이 잘 켜지는지를 확인.EL램프도 백열등마냥 제법 열을 발산하는데 어차피 곧 겨울이 올거니 오히려 좋지만 내년여름에는 LED전구로 교체해야할듯.암튼간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가 없이 단단히 고정되어 화재위험도 없고실수로 바닥에 세게 떨궜는데 페트병이 엄청난 완충작용을 해주는 2중의 효과를 보았다. 생각은 한지를 사다가 ..

게임화면내에 마우스 커서를 눈에띄게 바꾸자 - YOLOmouse

http://pandateemo.github.io/YoloMouse/ 링크로 들어가셔서 파일을 다운받으신후 설치하시면 요 바로가기 버튼이 바탕화면에 생기는데요 이녀석을 실행시키면 작업표시줄에 이녀석이 활성화됩니다.. 이러면 준비는 끝이에요 작업표시줄에 저렇게 활성화가 되면 게임에 들어가면 커서가 바뀌어있으실 겁니다. @ 게임 내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컨트롤 + 알트 + 시프트 + 1~9 커서모양 변경 2. 컨트롤 + 알트 + 시프트 + 0 기본커서로 변경 3. 컨트롤 + 알트 + 시프트 + - 커서 크기 작게 4. 컨트롤 + 알트 + 시프트 + = 커서 크기 크게 이게 기본기능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기능이 있는데,. 5. 설치하고 디아 실행후 Ctrl+Alt+Shift+1 누르면 파란 화살표로..

맛좋은 고추참치 만들기!

왠지 사먹는 고추참치는 반만참치고 나머지 반은 기름둥둥뜬 흐물한 당근만 가득하고 맛도 너무 자극적이고 비린느낌이어서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를 대충보니저거 왠지 내가 해도 되겠다 싶어서 궁리를 해봤다.다행히 집에는 모든 재료가 다 있어서 나는 참치와 콘만 사면 되었다. 사실 대용량 참치를 사서 두고두고 먹으려 했으나 대형마트에도 대용량은 없었고 일단 실패할수도 있으니 두개만 사왔다.레시피에는 1개용량어치로 준비물을 알려줬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 근데 막상 레시피보기는 귀찮아서 냉장고를 열어서 대충 뭐 괜찮게 어울릴만한거를 죄다 썰어서 준비해봤다.(당근 많이, 양파 당근만큼, 파프리카는 당근의 반정도, 청량고추는 매워서 고통스럽지않을것같은 느낌만큼, 스윗콘은 이따가 생각해보고 결정)시작부터 슬슬..

세월호 ミサンガ(misanga, 미산가) 팔찌

처음 노란리본 미산가팔찌 나눔 글을 봤을때 너무 갖고싶어서 신청했다가 당첨이 못되어서글 작성자분께 직접 연락해서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굽신굽신 졸라서 간신히 얻어낸 팔찌입니다. 미산가 라는말이 당췌 무슨말인지 몰라서.. 세월호에 관련된 단어인가? 모른다는게 밝혀지면 안될것같으니까아는척 가만있어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검색해보고 ミサンガ(misanga, 미상가) 자수실이나 리본으로 만든 팔찌. 닳아서 저절로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목욕할 때에도 풀지 않고 팔에 감아 두는 일종의 부적. 라고 하는군요. 아마 저처럼 모르셨던분 수두룩 빽빽할듯 후후 그냥 허연 우편봉투에 대충 우겨넣어서 오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걸 예쁜 편지지에 스티커까정!(저게 오타나서 붙였다는것은 나중에 알게됨) 심지어 손편지까지..

sns를 보다보면

가끔 sns에 시사문제를 놓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읽다보면단편적인 일면만 놓고 자신있게 뭐라뭐라 말하는것들이 있는데.각자의 생각을 털어놓는것은 나도 색다르게 느끼는 바도 많고 참 좋으나 민감한 이슈에대해 섣불리 의견을 제시하는것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는것인데전체적인 면은 검색 몇분만 투자하면 알수있는데 그런것은 없고 어디선가 떠도는사소하거나 단편적인 일부분만 드러내놓고 옹호하거나 반대하는 모습들을 보게된다.그런것이 운좋게 결론과 잘 들어맞으면 다행인데 대체적으로 이런경우 본질에서 사뭇 동떨어져버리는게 대부분이다. 그걸가지고 사실은 이러이러하니 다시 생각을 해보라고 말하기엔 내가 꼰대가 되고그렇다고 그걸 그냥 놔두자니 한두번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게 반복이 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게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