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치기 2

추억의 구슬치기

구슬을 쳐서 삼각형 바깥으로 떨어져 나온것을 따먹는 게임 쇠구슬 쓰면 양아치 맞는 유리구슬이 다 박살나서 안껴줌 친구들끼리 왕구슬은 작은구슬 3개로 바꿔줌 하얀건 옥구슬 까만건 간장구슬이라고 불렀다. 많이 모아봤자 어차피 쓸데도 없어서 100개 모으면 친구들한테 100원에 도로 팔고 그랬다 ㅋㅋ지금 생각해보면 마진 남는것도 없는 장사였네. 햇빛을 비추어 반짝거리는걸 멍하니 바라보며 지구가 멀리서 보면 이럴꺼야라며 상상하던 어린시절.

구슬치기

네 구슬 입니다. 어렸을적 손재주가 남달랐던 저는 동네 구슬을 거의 휩쓸곤했었는데요.. 문방구에서 백원에 약 20알정도 살수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얀색 구슬이나 일명 간장구슬이라고 불리던 간장색깔 불투명한구슬은 백원에 5알정도밖에 못샀던것같고.. 쇠구슬은 1알, 왕구슬은 3알정도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보통의 구슬만 샀었고 나머지는 직접 돈주고 사본기억이 없어서요.. 쇠구슬은 거의 있으나 마나였죠.. 쇠구슬은 다른구슬을 파괴하기때문에 구슬치기에 껴주질 않거든요. 요즘말로 비매너라고 할까.. 게다가 간장구슬 흰구슬은 귀하고 고가이기때문에 게임에 사용하기좀 아깝고요.. 하루종일 놀이터에서 다른 녀석들의 구슬을 몽땅 따오면 주머니가 터질듯 가득했고 나중에가선 비닐을 준비해서 담아두곤했는데.. 그렇게 모은 ..

재미있는것들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