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로 달리자/바이크 관련 정보, 가쉽 98

바이크세이프 타이어 교체

전국투어 사진은 잠시 미루고 일단 정비포스팅부터 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이제는 편마모로 정상적인 주행을 하기가 좀 힘든 타이어를 버리고 새타이어로 갈아신습니다. 미쉐린 로드3 살살 아껴탔더니만 2만키로를 타고 앞타이어는 갈때가 되었지만 뒤에는 아직도 3~4천은 더 탈수있을것같더군요. 투어링 타이어답게 마일리지는 참 훌륭하게 나오는것같습니다. 교체될 휠 베어링과 뭔지모를 또 하나의 부품 희희 탐나게 생긴 08년식 fz1-s가 있길래 잠시 시승을 해봤는데요. 잠시 쉬어가며 시승기를 말해보자면 이거슨 한마디로 모타드 같은 레플리카 엔진을 얹은 네이키드와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빠따좋고 잘나가다니 츠날날이랑 빠워의 느낌이 많이 비슷한데 더 과격함 뭐 쥐어짜면 츠날날이 이기겠지만 암튼 그렇게 탈일이 드무니까..

손빠삐의 록주머신 - YAMAHA FZ6-S FAZER 페이져6 시승기 - 1부

제작년 11월 처음 인수를 해오던날 첫인상은 사실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딱히 예쁘지 않은 디자인........... 그리고 덩치가 너무 컸어=.= 인수해오기전에 처음 접해보는 미들급 파워에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엄청나게 해왔으므로 문제될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약 20KM 거리를 미들급파워를 조심조심 다루면서 이전 매물에서부터 달려있던 사이드케이스의 넓은 간격맞추며 조심조심 오면서도 사실 별다른건 못느꼈다. 아는게 없으니까?? 다만 느껴지는것은 도로의 요철이 엑시브를 타던때완 다르게 훨씬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완화된다는것 하나?? 그러다가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부왘!! ㅋㅋㅋㅋㅋㅋ 속도가 떨어지지를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엑시브로 같은 언덕을 올라..

손빠삐의 APRILIA RSV4 시승기

솔직한 말로 무섭다. 나같이 스피드를 즐기는 놈에게도 쓸데없이 과도한 파워라는 말밖에 설명할 말이 없다. 헌데 그것은 천알알이나 알원이나 알천이나 모두 갖고 있으며 천알알이나 알원같은경우에도 무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분이들며 그것은 내가 제어할수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타게 되는데 이것은 아우...... 감당이 힘들어. 기타 리터바이크들과 다른점이라면 4기통 특성이 부드럽게 고무줄에 묶여 빨려들어가는 가속감이 보통인데 이것은 2기통마냥 초반부터 미친듯 뻥뻥 부왘부왘 걷어차이듯이 솟구치는 느낌. 계기판이 시속90 이하는 표기가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듬. 모드체인지. 중간 모드에선 약간 답답한초반가속에 어느정도 알피엠과 변속이 들어가면 거세게 나아가지만 레이싱 모드로 들어가면 아주 민감하고 내 의지보다 더 ..

kawasaki zx-6r - 가와사키 닌자 식스알 신형 시승기

구형도 훌륭했는데 신형은 어떨까? 기대를 가지고 시승을 시작했다. 타자마자 우왕굳 세상에 이런일이!! 혼다의 안정감과 파워, 야마하의 감성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갖고있는 충격과 공포의 머쉰.물론 두가지가 혼합되어 야마하처럼 칼같지도 혼타처럼 파워풀하지는 않지만두가지의 필링을 조화롭게 혼합하여 의외의 머쉰이 된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브레이킹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없을만큼 부드럽고 쫀득하게 잡아주고엔진의 파워는 가감없이 혼다의 감성을 지니고 있으면서포지션과 코너링은 야마하의 알식스보다는 약간 유순하지만 혼다의 600rr보다는 조금더 날카롭다. 구형의 높은핸들이 편안한 포지션을 주었는데 신형으로 가면서레플리카에 조금더 가까운 공격적인 포지션을 마련해 주었고 센터업을 통한 깔끔한디자인이 날렵하고 샤프한 디자인과 더..

YAMAHA T-MAX 티맥스 시승기

일단 승차감이 매우 좋다. 이건 뭐 바이크에 앉은게 아니라 좋은 쇼파에 앉아서 다리를 쭈욱 뻗고 달리는것과 같고, 3기통이라고하던데.. 1기통이 나머지 2기통의 진동을 줄여주는 역할이랬나 머랬나 암튼 간격 이 짧고 진동도 그다지 없고 소리가 조용하여 (순정이었음) 그간 내가 타본 바이크 중에선 그래도 최상급의 상쾌함과 편안함을 준다. 내가 일주일간 렌트했던 티맥스는 지금 이로이로가 타는것만큼 상태가 안좋지 않았다. 내가 전에 탈때 틈틈이가 티맥을타고 만광에서 삼패까지 오는데 불안하다 위험했다라는 소리가 없었던거보면 (틈틈이가 잘 모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알수 있지않은가. 오히려 당시엔 바꿔탄 몬스터가 오히려 더 병맛이었다. (깔면 X됨을 떠나서 바이크 자체가 제대로 만들어진게 아닌듯한 기분이 강하게 들..

멕겔리125R 시승기

짤방은 후흐그를 위해 손수 만든 맥겔리125R 무지개 버전.(물론 저딴 컬러는 시중에 없음) 우연히 북악에서 시승해볼 기회가 있어서 타봤는데..포지션은 정말 r차스럽고. 도무지 아무런 감성을 느낄수가 없었뜸 이를테면...... 근본이 없달까???????? 멸치처럼 초반 가속이 부왘 하는맛도 없고 그렇다고 묵직하게 나가다 고속(80~100)에서 듬직한 맛도 없고 걍 뭐 이딴게 다 있나 싶을정도였음. 내가 탄 그 맥겔리가 이상한건지 바퀴가 ▽ 모양으로 되있는것처럼 똑바로 서서 편하게 주행하기가 힘들게 자꾸 코너가 아닌, 난 지금 직진을 하려는중이라고!!! 그런데도 지멋대로 누우려고 그러고......... 일단 살짝 흐름에 맡겨서 누우려고 하면 갑자기 이 맥겔리라는 놈은 아싸 네이놈 죽어봐라며 각기터는마냥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