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MORY/일상 이야기 72

엣지혁명! 풀무원 노엣지 피자!!

마트에서 할인을 하길래 늘 먹던 오뚜기 피자 시리즈를 잠시 외면하고 믿음과 신뢰의 브랜드 풀무원의 냉동피자 2종류를 구매하였슴다. 그림만 봐도 군침이 질질 흐르는 스위트 포테이토&콘 이라니 후달달 어?? 엣지가 상당히 놀고있는데여? 풀무원 개발자님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포테이토는 어디? 갈아서 소스에 섞은건가? 아 구우면 괜찮을지도? 음...... 뭔가 석연치가 않은 기분이 슬슬 들고.. 노엣지라는데 막상 끝부분의 퍼석퍼석한 빵부분은 생각보다 많이 씹히고... 뭐 이거는 그럴수 있지 불고기 피자는 다를꺼야~~~~ 우효~! 그림만 봐도 그 맛있음이 직관적으로 와닿는 불고기 핏~짜! 어? 엣지혁명...... 혁명 실패? 야이 씨 ㅋㅋㅋㅋ 아가리를 털지나 말든가 이게 뭐냐 진짜 내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아차산에 야간 등산모임 하시는 분들 보세요~

뭐 좋은거 있는줄알고 헐레벌떡 들어왔냐 이 씹쌔끼들아. 니네 년놈들때문에 코로나가 잦아들질 않잖냐. 뻔히 연일 서울은 400~60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데도 그 한밤중에 다섯명 여섯명씩 모여서 산에 올라 하하호호 해야겠냐. 오죽하면 내가 여기다 글이라도 써보겠니. 한밤중에 니네들한테 잔소리 했다가 시비라도 붙으면 내가 어떻게 당하냐고. 말해서 들어쳐먹을 년놈들이면 애초에 그지랄로 단체로 모여서 등산하고 하지는 않겠지? 내가 볼때마다 신고를 하고싶어도 그때문에 한여름에 고생해서 올라올 경찰들이 불쌍해서 참고 참고 하는데 알아서 좀 자제좀 해라. 대놓고 오후 6시 이후엔 2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라고 여기저기 안내문이 붙어있는데도 부끄럽지도 않냐? + 번외로 좁은 등산로에 사람이 옆에 지나가는데도 턱스크하고 신나..

야간에 등산하는 와중에 개념없는 인간들 봐라

내가 오죽 빡치면 이렇게 까지 쓰겠냐 하고 생각좀 해줘라 이 정신나간년들아. 지금 9주째 매일 야간에 등산을 하는데 나를 빡치게 하는 사람 거의 다 여자다. 남자놈들도 상대적으로 비율이 적을뿐 안그런것도 아니다 1. 마주오는 사람 얼굴에 후레쉬(플래시) 들이대며 얼굴 확인하는거. 맞은편에서 사람이 오면 평소보다 플래시를 더 내려주는게 매너다. 컴컴한 야간에 LED플래시 눈에 직격으로 맞으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냐? 한동안 눈뽕에 앞이 잘 안보일지경이고 시력에도 안좋을텐데 제발좀 비추지마 대가리 존나 쎄게 때리고 싶으니까. 그리고 대가리에 플래시 달고다니는 년들 각도 더 내려라 니네들 편하게 보겠다고 그따위로 각도 올려놨겠지만 마주오는 사람들 눈에 직격이 아니라도 각도가 높으면 눈부셔서 앞이 안보인다. 제..

대한적십자사 이 병신들아 정신 안차리냐

방금 이렇게 문자가 왔다.이 새벽에 헌혈을? 교통편은? 그렇게 한 5분 고민하다가전화를 걸어보니 이지랄 하고 있다. 한 생명이 위급하대서 내 귀찮고 불편한거 좀 감수하자고 전화했더니ARS 상담자도 연결 안해놓고 어디서 헌혈을 해야하는건지 아무 정보도 안알려주고 상담시간이 아니라며 그냥 끊긴다 시발 혹시나해서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역시나 아무 정보도 없다. 스마트헌혈 앱에도 아무 내용이없다. 대가리를 한참 굴리다가그럼 자주가는 헌혈의집에 가서하면 되려나 하다가혹시나싶어 전화번호를 찾아 걸어보니 역시나 안받음. 솔직히 말해봐라 니네들 사람 구할 생각 없지? 홈페이지에 공지하나 올려놓는게 그렇게 힘드냐?응급환자라며홈페이지에 플로팅 공지하나 메인에 띄워놓는거 정도는 해도 되잖아 이새끼들은 적십자 회비 ..

KIRIN 밤만쥬 망해라

나는 밤만쥬가 좋다.촉촉하고 달콤하고 한알만 먹어도 기분좋은 만족감이 퍼지는 그 기분이 좋다.아메리카노와도 잘어울리고 흰우유와도 잘어울리고그냥 먹어도 좋고 한봉다리 사다놓고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면자꾸만 생각나고 자꾸만 먹고싶어서 결국 참지못하고 까먹게 되는 밤만쥬. 어제는 마트에 갔다가 평소에 사던것이 아닌 이건 동글동글하니 맛이 어떨까 해서 사본 KIRIN 밤만쥬 기분좋게 뜯어 한입 베어물었는데 어라?촉촉함도 없고 달콤한 앙금도 느껴지지 않는다.그래서 들고 보니 장난하냐 시발 내 평생 살면서 이따위로 허접한 앙금이 들어있는 만쥬는 처음 먹어본다.포장에 저런 그림 그려넣고 창피하지도 않냐? 이건 밤만쥬가 아니라 밤만쥬를 닮은 밤만쥬맛 퍽퍽한 밀가루 빵이지 게다가 저 빈공간은 뭔데? 어? 형태 뭉개..

개표방송을 보다가 느껴지는것들

틀딱이란말이 참 입에서 내놓기 민망할정도로 의미와 의도가 안좋다고 생각되서 단 한번도 어디가서 말해본적 없는데 출구조사에 우리 틀딱님들 여지없이 돼지발정제를 선호한 결과를 보니 틀딱틀딱틀딱 대구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돼지발정제후보.그동안 뭐 해준것도 없다는데 저런 열정적인 지지는 대체 무엇을 위한것인지? 우리나라에는 답없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같다. 아니 인간인가 금수새끼인가 분간이 안갈지경이다.

세상 xx하다

시발 이게 대체 뭔 개같은 말이여. 세상에서 가장 xx 하다라는 말을 그냥 단박에 다 잘라버리고 세상 xx 하다 라고 줄여놓은 모양인데.이딴걸 전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연일 보여주고 있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안그래도 되도않는 줄임말들이 점점 더 범람해서 빡치는데이젠 그냥 갖다 붙이면 다 말인가. 애새끼들이 채팅에서 지들끼리 나누는 대화에 사용되는 것들이라면 그러려니 할수 있지만이걸 방송에서 저리 보여주고 자빠진게 세상 병신(?)같다.

물티슈로 똥꼬를 닦지 마세요!

집이 아닌곳이나 지저분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을때, 혹은 티슈가 없어 구매하려 할때물티슈라면 더 깨끗하게 닦일거라 생각될지 모르지만 그 후에는 엄청난 폭풍이 몰아 닥칠것입니다. 우리의 응꼬는 매우 민감하고 취약한 기관이며 보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더러운 똥이 나오는곳이라 면역력이 짱일거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오산! 어떤 물질이 원인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다만 물티슈에는 형광물질등의 화학제가 첨가되어 있다고 하지요? 이것이 응꼬의 점막? 등에 닿을경우 어느 일부분이 빨간 앵두처럼 치명적으로 붓게 만듭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요? 뭘 어떻게 알어 내가 당해봤으니까 알지. 처음 증상이 나왔을때는 긴가 민가 했는데 두번째는 확신을 갖게되었고주변에 주의하라며 증상을 전파할때엔 이미 겪은 사람도 있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