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 4

야마하 쿡시 영입 도색

정말 여러사람을 힘들게 했고 특히 나를 너무나 힘들게 했었던 더러운 손빠삐프리미엄코디가 또 뻗었다. 그동안 참 여러번이나 뜬금없이 시동이 터지질않아서 나를 당황케 했는데. 특히 비오는날에 세번 멈춰서 끌고 다니게 했고 출근해야하는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않아 화가 나게했고 그럴때마다 고치면 팔아버려야지 했는데 막상 잘 고쳐지고나니 그냥 내가 타야지 하다가 또 뻗고 고치고 뻗고... 마지막으로 엔진이 붇던 그날 도저히 더이상은 버틸수가 없어서 아주 충동적으로 여기있는 매물들중에서 문제없는것으로 제일싼거 하나 주세요라고 해서 업어온 야마하 쿡시100 (CUXI100) 야마하라서 좋다. 막상 타보니 이게 또 생각보다 잘나가고 또 잘서 역시 야마하 쿡시. 쿡시... 뭔가 이름의 어감도 깜찍하니 좋다. 그러나 이녀석..

드디어 책상 교체

전에 살던 방이 너무 좁아서 도저히 책상을 놓을 여유가 되질않아 서랍장에 나무판을 얹어놓고 사용을 해왔는데 이번에 이사온집은 제법 방이 넓어서 드디어 든든한 책상을 하나 놓게 되었다. 그지같은 판대기여 안녕 조립은 나의 몫이었지만 전동드릴과 함께라면 두렵지않아요!! 들뜨는 마음으로 컴퓨터를 옮기고 정리를 하는데 모니터가 작살나 있었다..... 이참에 27인치로 전격 교체! 뭔가 보기에도 알차고 앞으로도 생길 수많은 자질구레한 내 살림들을 얹어놓을 선반이 많이 생겨서 무척이나 뿌듯하다. 부양이가 사준 나처럼 귀여운 고양이 마우스패드도 드디어 놓았다~ 일단 놓을건 없지만 뭐라도 장식을 해보자 냠냠 나의 자질구레한 살림들을 꾸겨넣을수있는것들이 차례차례 배송되어 왔다. 끄읏

전기요금측정기로 전기요금을 추적한다

이번달 전기요금이 320kw정도를 써서 55000원 가량 나왔다며 이사오기전 가족의 사용량대비 두배가까이 나와서 무슨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싶어 한전에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은 시작되었죠. 우리집이 사용하는 전기가 에어컨이 없고 엄마가 절약을 많이 하는편이라 코드도 사용하지 않을때는 항상 오프로 해놓음에따라 평생 4만원이 넘은적이 없고 평균 2~3만원꼴로 나왔다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별일아니겠지 싶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니 이사온후로 딱히 전자제품이 늘어난것도 아님에 제가봐도 이상하긴 했지요. 한전에 문의를 해보니 계량기 이상유무 테스트를 위해 기사를 보내보고 이상이없다면 누전확인을 해야하는데 그건 따로 전기업체를 불러야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돈이 든다는얘기. 기다렸던 계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