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로 달리자/바이크 라이딩, 여행

3일차 :: 단양 - 구미 - 포항

romeo1052 2013. 10. 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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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에 해가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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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철썩철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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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자리는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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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욱을 남겨보겠다고 맨발로 걷는동안

파도는 슬리퍼를 삼켜버렸다. 젠장! 바이크로 달리자 - 3일차 :: 단양 - 구미 - 포항 : 08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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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면은 제법 맛있어 보이게 찍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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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당진.

볼것이 많은 관광도시라고 해서 엄청나게 달려왔는데

 

볼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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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노라마가 좀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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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가려는데 이정표에 구미라고 써있길래

훼형한테 전화를 해서 찾아가 대우에몽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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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공장에서 열심히 세차기를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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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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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휴식! 이라고 외치시드니만
활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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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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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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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바갤러들의 오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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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횽의 mr-s

차는 됐고 빨리 오도바이 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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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의 허스크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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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활을 쏘고 다시 화살을 줏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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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쏜다.

 

나는 별로 쏘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구경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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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숖에 와서 딱히 먹고싶은게 없어서

아메리카노 라고 말할라는데 훼형이 엄청나게 정색하면서

그건 안돼! 라며

 

사상최악의 아메리카노라고 딴걸시키라고 했다

그래서 스무디 시리즈

( 저 두사람은 카메라에 안나오려고 살짝 피한다고 저러고 있는것이지만 나의 렌즈는 자비심이없는 화각이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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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맛있었지만. 엄청나게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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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형의 게맛살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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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가 같이 저녁먹자고 했는데

원래 오늘은 포항의 야다옹을 만날 선약이 있었기때문에

더 있고 싶었지만 길을 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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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만난 죽음의 비포장도로

뭐 대충 쫌 가다 끝나겠지 했는데 가도가도 끝이없고 더 험난해지고

바퀴는 미끌미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잠시 멈추니 고개의 정상이고 앞뒤가 모두 내리막

이건 어디로 가도 똑같으니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여기서 식은땀 엄청나게 흘렸었던것같다.

비포장도로 공사하면 최소한 표지판좀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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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포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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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포즈로 야다옹이 뛰어오고있다 ㅋㅋ 이 귀요미 거구녀석 같으니

지금 보니 매우 탐나는 티샤쓰를 입고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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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달인의 물회 라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얼음동동육수를 붓고 국수랑 밥을 넣고 말아 묵는것이다.

 

좋은 맛이었다.바이크로 달리자 - 3일차 :: 단양 - 구미 - 포항 : 07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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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야다옹덕분에 밥다운것을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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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경을 바라보면서 그날 야다옹과

무려 세시간동안 바갤러들의 뒷담화를 했던것같다.

 

한번 시작하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쪄바이크로 달리자 - 3일차 :: 단양 - 구미 - 포항 : 01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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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쓸데없이 400킬로를 넘게 주행해서

총 주행거리 960km

 

하루평균 320km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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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경로 (보라색)

 

 

남해에 슬슬 가까와져 온다. 지금 이동경로를 보니 단양때문에 동해안로를 별로 달리지 못했던걸 알게되고

문득 조금 아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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