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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로 달리자 - 4일차 :: 벗어나고파! : 01530A485145ABB90B301F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을 위해 오늘은 우청이와 헤어집니다.
터미널까지 그를 바래다주러 부지런히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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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청이를 내려주고 달려가는 길에 길건너편 저 멀리서도 내눈을 끌어당기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바로 페스트푿

안그래도 생각이 간절하긴 했었는데.. 여간 반갑더군요.

창피해서 혼자선 이런데 와서 먹질못하는데
오늘은 다릅니다.
어차피 아는 사람을 만날리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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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메기 시작합니다.
도심으로 들어오면 무조건 헤맵니다.

잘못 미끄러지면 데굴데굴 저 아래까지 굴러떨어질것만같은 내리막이예요.

 

 

바이크로 달리자 - 4일차 :: 벗어나고파! : 2008-11-14_004.jpg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Kiss Digital N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2 Windows촬영일자2008:11:14 13:18:11노출시간 0.008 s (1/125) (1/125)초감도(ISO)200조리개 값F/f/5.0조리개 최대개방F/5.00000636570578노출보정0.00 (0/2) EV촬영모드Reserved측광모드Reserved촛점거리43.00 (43/1)mm사진 크기1000x666

 

 

왜이렇게 이정표라는것은 사람을 헷갈리게 만들어 놓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도를 아무리 들여다보면서 길을 찾아봐도 가도가도 그자리입니다.
죽을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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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로 달리자 - 4일차 :: 벗어나고파! : 85.gif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수가 있어요!!

 

 

 

오늘안에 이곳을 벗어나기가 힘들것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 풍경을 대체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토나와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고 아주 열정적으로 손짓발짓 다해가며 길을 가르쳐줍니다.
가보면 말도안되는 이상한곳에 도달해 있고..
결국 안되겠다싶어 다시 돌아오면 항상 이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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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만약을 위해 준비해간 나침반을 꺼내놓고 이리저리 살피며
감을 살려 겨우

부산에 펼쳐진 마법진을 벗어나 진해로 가는 이정표를 발견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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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바이크가 푸드덕 거리며 멈추더니 시동이 걸리지가 않습니다.

결국 이 여행을 견디지 못하고 퍼져버린건 아닐까 몹시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열받어서 그런건 아닐까

잠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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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헤메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어
벌써 저녁해가 지려고 하고있습니다.

통영까지 가야하는데.. 바이크는 저러고 있고.. 난감합니다.


혹시나 싶어 원나잇을 보낸 그 아자씨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아무 도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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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페스트푸드점에서 포장해온 햄버거로 허기를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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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 흘렀으니 이제 시동이 걸릴까 싶어 다시 바이크에게로 가봅니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센터가 있어서 맡겨보니
휘발유가 연결되는 밸브가 잠겨져 내려와있던 간단한 문제였기때문에 일단은 안심입니다.

국도 한복판이었더라면
그것도 모르고 죽도록 끌고 걸어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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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 내려 찜질방이라도 가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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